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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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동생(아름답게)이 전생정화 얘기를 했습니다. 기를 공유받는다고도 하고 기통도 했다하고 이해되지 않는 얘기들을 하기시작해서 이상한 사이비종교에 빠졌나 걱정했었습니다.
근데 동생이 점점 변하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제부도 많이 변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불현듯 나도 전생정화라는 것을 한번 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고 몸도 안 아픈데가 없고 재작년에는 유방암까지....참 가지가지한다. 난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까 하는 생각을 늘 하고 되고 걱정과 불안이 점점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눈물로 가득차서 건드리기만 하면 툭 터질거 같아서 맨날 속으로 울고 다녔는데 동생이 자기 한번만 믿고 전생정화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귓등으로도 안들었었는데 이상하게 그 날은 맘이 움직였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속는 셈치고 입금을 했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배에서 가스가 차서 저녁을 못 먹었는데 동생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빙그레선생님 전화를 받았는데 제가 고집이 세고 자만심이 많았고 제가 제 인생을 이렇게 만든 것이고 제가 가해자라고 하시는데 첨에는 이해도 안되고 동의도 안되었습니다.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전화를 끊고 나서 어쩌면 그럴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날 아침에는 미고사가 가슴에 와 닿기 시작했습니다.
7월8일에 신청하고 9월28일에 큰선생님과 1차줌을 하고 지금 저는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정말 작은 일에도 더 나쁜일이 생길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마음이 항상 쿵쾅거렸었는데 이젠 마음이 편해졌고 또 불안한 마음이 들려고하면 '괜찮아. 난 천태극 안에서 보호받고 있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잇몸이 아파서 잘 씹지 못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말이지 빙그레선생님과 큰선생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멀리 있어서 창원지원에는 못가봤지만 양양모지원장님께서 따뜻하게 상담해주시기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모르는 저 때문에 고생하신 영롱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게 하늘동그라미로 안내해준 아름답게에게도 미고사를 전하며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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