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생 치유 때 큰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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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생 치유 때 큰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나는 나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였는가?’
‘결코 아니였습니다.’라고 답합니다.
태어나서부터 25년은 차갑고 말간 분위기에서 살았습니다.
당신의 생각 속에 잠겨 사셨던 권위적인 아버지
결벽한 성격과 돈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계셨던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 늘 비포장도로를 따라 둘러 둘러 느리게 느리게 걸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관심과 사랑이 너무나 그리웠던 시절이었습니다.
알지 못하는 마음에 ’나도 행복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이 있었나 봅니다.
4월 봄햇살이 내리쬐는 날, 선을 보기 위해 시댁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서로 눈빛을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화목해 보였고 부러웠습니다.
잠시 생각했습니다.
저런 가정이라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다고. 그건 욕심이었고 착각이었습니다.
결혼 직후부터 시작된 남편의 사업 실패와 이십여 차례 이직은 제 삶을 빛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긴 터널로 빨려 들어가게 했습니다. 시댁 가족들과 어우러질 수 없는 감정의 간격, 시부모님을 모셔야 한다는 것, 시댁과 관련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 아이들의 양육 갈등, 경제적 위기 순간들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지난한 35년의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모든 기력을 소진하고 좌절의 늪속을 헤매일 때 나를 일으켜 세워 주는 듯한 힘을 느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딸과 아들을 바라보면서, 명상 수련 입문을 하면서, 사랑담은이 조건 없는 지원과 안식처를 제공해 주었을 때 이 모든 것이 하늘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기운이 나를 돕고자 머물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동그라미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삶의 중요한 것을 어디에서 찾는가?‘
’내 안에 이미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 준
두 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슴에 사랑만 두고 다 버려라,
비우고 비우고 비우고 사랑만 남겨라‘ 는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말씀
새기면서 알아차림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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