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 전생치유 2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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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토요일 큰선생님 전생치유 2차를 마치며
지난 번에 1차 체험담을 올렸듯이 2차 줌 이후에도 엄마에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1.몸의 변화 – 대, 소변 처리가 조금 더 원할해 지면서 자신감이 올라갔습니다(괄약근 조절이 원할해짐)
2. 허리 아픈다는 말씀이 없어졌고 걸음걸이 보폭이 넓어져 빨리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함묵증으로 말을 안하셨는데 목소리도 커지시고 필요한 말은 다 하십니다
4. 식사량이 많이 늘었고 맛있게 드십니다.
5. 얼굴 표정이 편안해 지고 순해졌습니다(수용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함)
엄마 전생치유와 기통과정(10월20일 기통)을 겪으면서 엄마와의 관계에서 여러 감정의 소용돌이가 있었습니다.
나에게 이런 감정들도 있었나? 싶은 정도로 많은 감정의 찌거기들이 올라와 감당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 감정의 핵심은 “나는 엄마에게 소중한 딸이었나? 아니면 필요한 딸이었나?"의 의문과 끈질긴 확인이었습니다.
4녀1남의 둘째로 어릴때부터 할머니가 엄마에게 늘 하시던 말
”값도 없는 기지배들을 저렇게 많이 낳아서“ 그 말을 듣는 엄마의 슬픈 표정을 보며 엄마에게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 되어 주겠어!! 라는 고집, 신념을 내재화 했던 것 같습니다.
엄마가 농사일을 할 때도 늘 따라다녔고 , 엄마가 필요로 하는 것은 말 안해도 미리 알아서 해 놓곤 해서 엄마와 한 몸같이 움직였습니다.
착하고 똑똑하고 능력있는 딸이되어 엄마 어깨를 으쓱하도록 하고 싶었는데 능력이 그에 미치지 못하면서 용을 쓰며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내가 맡어서 하고, 어려운 일들을 찾아 하면서 나의 존재감을 그렇게 드러냈던 것 같습니다
그 마음에는 엄마가 나를 소중한 딸로 생각하리라는 믿음과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전부터 나는 엄마의 소중한 딸이 아니라 필요한 딸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 분노하면서도 끊임없이 엄마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90세가 되어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어린아이 같아진 엄마에게도 그 사실을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니 정말 지독한 집착입니다.
이러한 패턴은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되풀이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열심히 해 주고 나중에 그 사람의 마음이 진심이 아닌 것 같으면 서운해 하고 억울해 하고...
요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너무 힘들었던 순간 명상 중 큰 선생님의 멘트 중 "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입니다"
라는 말씀이 마음에 확 들어오면서
“난 나 자체로 이미 소중한 존재인데.... 이것을 계속 밖에서 찾으려 그렇게 용을 쓰고 살았구나”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몸의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과 마음이 뭉글뭉글, 두근 두근, 빛으로 차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한 겹의 갑옷을 벗은 듯 합니다.
앞으로 몇겹의 갑옷을 벗겨 내야할지 두렵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큰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청담 지원장님 감사합니다
이해할게요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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