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편이 달라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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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생치유는 나와 아들만 했는데ᆢ
촉촉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내 편이 되어 줍니다
"요즘 왜 나한테 잘해 화도 안 내고?"
"내가 화냈었나?"
"응"
"그럼 조금만 낼께 아주 안 낸다는 말은 못하고?"
그러면서 묘한 웃음을 짓습니다
집안 공기가 따스합니다
빙그레 선생님께서 레이저를 켜고 온 가족을 악세사리로 여긴다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온 가족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말씀도 약간은 억울했습니다
아들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이글거리는 눈으로 저걸 어째하며 째려보고 있으면서 내 낯을 위해 참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야 조금 깨닫습니다
고상한척 내 낯을 세우기 위해 가면을 쓰고 세상을 대했습니다
알면서도 똥맛을 더 먹어 보려고 고집을 피우고 있습니다
툭 내려놓으면 될 것을
왜 이리도 힘들까요?
남편이 "아주 화를 안 낸다는 말은 못하고" 라며 여운을 남긴게 제가 고집을 못 내려놔서 내가 가끔씩 보여 줄께 라는 표현이었네요
이글을 쓰면서 깨달아집니다
참 신기합니다
하늘 동그라미는
길의 초입을 들어 섰지만 지치고 넘어지더라도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참참참
그렇게 고생하던 남편의 전립선 수치도 팍 떨어졌데요
너무 좋아합니다
큰선생님 명상을 틀어 기공유해줘서 좋아 졌는데
비타민 먹어서 그런것 같다고 또 사달라네요 ㅋㅋ
"아저씨,
제가 아침마다 명상에 초대해서 그래요" 했더니
"그래그래" 하며 고마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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