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치유 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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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장님께서 치유후기 올려보시라고 하셔서
9월 6일 1차 ,9월 20일 2차, 전생치유 후의 변화들을 조금 정리 해봤습니다.
첫 치유를 받은 날, 오전에는 치유를 마치고 왔지만 오후 내내 무기력하고 우울했습니다.
자기 전까지는 아이에게 밥만 챙겨주고, 그 외의 시간은 그냥 멍하니 유튜브만 계속 봤어요.
이튿날에는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올라와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지원장님께서 “묵은 감정들이 인사하며 나가는 중”이라고 하셔서,
‘아, 그렇구나…’ 하며 그대로 느꼈습니다.
✨그뒤에도 감정기복이 심했고,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유튜브를 보다가
‘쓰나미로 아이를 잃은 엄마가 쓴 글’을 읽는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그 영상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 제 안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이 올라왔고,
아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마음의 찜찜함을 따라가다 보니
내가 어딘가에 얼어붙어 있구나, 하는 게 느껴졌어요.
전생에 제가 아이를 잃고 그 강가에 그대로 멈춰 있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책감으로 가득한 그 아픈 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껴주며 펑펑 울다 보니,
전생에서 아이가 저 때문에 고통받고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해서
이번 생에는, 그때 못 다한 것을 경험하기 위해
같은 환경(엄마)을 선택해 온 것이구나,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휴대폰, 유튜브, 게임을 하는 모습이
‘삶을 체험하려는 과정’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 삶을 함께 선택했음을 느끼며,
이제는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모든 것은 다 가장 좋은 안배(安排)’라는 말이 떠오르며
경이롭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어느 날 아침, 김창옥 강사님 영상을 보다가
‘지니 램프가 나를 여행시켜 준다면 멋진 나라보다
엄마, 아빠의 젊은 시절로 가서 하루동안 함께 하고,
부모님의 얼굴을 잘 보고 오고 싶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밥을 먹다가 눈물이 터졌습니다.
‘사실은 나도 저렇게 하고 싶었구나…’
그리움과 슬픔이 교차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 저희에게 욕설을 많이 하시고 술주정을 하셨는데,
그때는 너무 힘들고 무섭고 숨이 막혔어요.
아버지가 술만 드셨다 하면 정말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돌아보니, 아버지는 훨씬 더 힘든 삶을 사셨고,
자신이 겪으셨던 부정적인 부분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
손찌검 한 번 안 하시며 술에 의지하고 인내하면서 살아오셨던거였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아버지의 그 마음이 그대로 다 느껴졌고
그게 바로 아버지로써 자식에 대한 깊은 사랑이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최선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고 책임을 다하셨다는게
가슴 깊이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하고 힘들어
‘다음 생에도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까지 생각했던 남편에게도
감사함과 연민의 마음이 생겨 며칠전 “그동안 도움도 안되는 감정들을
참 오래도 붙들고 서로 힘들게 살았다. 다 부질없으니 내려놓고,
이젠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자”고 제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해동안 풀어도 풀어도 자꾸 올라오던 감정들이
이젠 많이 녹아내려 가는듯 합니다.
발원문 쓰고 난뒤 더 강력해진듯 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자신이 느껴져서 기쁘고 희망이 차오릅니다.
하늘동그라미 큰선생님과 빙그레 선생님 전생치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애 지원장님 언제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수련하시는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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