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전생치유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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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중2때 게임을 하다가 쓰러졌습니다.
그때는 게임에 너무 흥분해서 근육에 긴장이 있었나 하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나중에 뇌파검사에서 뇌전증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그로 인해 그 당시에는 마음을 많이 끓이고 살았습니다.
한 번씩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가슴이 쿵 내려앉은 것을 여러 번 체험하면서 아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마다 내 안에 두려움과 공포가 나타나고 "저러다 죽지" 하는 극심한 공포가 있던 어느날,
멍하니 앉아 있는데 순간 고요가 흐르면서 이 "실체없는 두려움에 왜 내가 괴로워 하지!" 원래 감정이란 실체가 없는 것인데 아직 나타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그동안 두려워 떨고 있었구나! 하고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가슴에 뭉쳐있던 것이 빠져 나가듯이 아들의 병에 대해 마음을 많이 내려 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후 아들의 증상이 점점 호전되어 뇌파검사를 여러 번 해도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아직 약을 먹고 있습니다.
예민한 학창시절에 그런 일을 겪어서인지 소심하고 나서기를 꺼려하며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적극적인 대인관계는 없는 편이 되어갑니다.
마음 속 두려움과 불안함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생치유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치유 후 달라진 점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가족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뭔가 말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운전면허증을 따야겠다고 의논합니다.
-저녁을 늦게 먹든가 야식을 먹으면 위에 통증이 있어 새벽에 가끔 약을 먹었는데 증상 아직 없습니다.
-회사 쉬는 날, 안가는 날 방에서 늦게 나왔는데 아침에 나와서 같이 밥을 먹기도 합니다.
-직장에서 회식하면 예전에는 억지로 갔다면 마음이 열려서인지 행동이 활달해지고 어제 한잔 했다고 데리러 와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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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몸과 마음에 변화가 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전생치유를 통해서 왜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니 참 하늘의 은혜가 크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하늘의 그물은 성긴 것 같아도 물셀틈 없이 완벽하게 짜여져 있어 지금 이 순간도 완벽하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하늘에 숨김없이 진설하고 새로 거듭 나고자 합니다.
두분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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