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주 오후 기공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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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10/2 오후 주간 기공유를 한 980호 용인수지 지원 하늘힘찬 입니다.
기공유를 하는동안 평소보다 기운이 강하게 들어왔고, 다른날들과는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마음속에 깔아두었던 두려움과 불안을 일상에서 가볍게 경험하고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 가볍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공유 시작전 잘잘잘 책을 읽으며 큰선생님과 하늘동그라미로 이어진 인연에 깊은 감사와 감동이 올라와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 이 인연속에서 수행하고 있음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333배를 한 후 30분간 기공유를 하였습니다.
빛이 들어와 눈이 부셨고, 아랫배가 꿀렁거리며 몸이 들썩이고 튕겨지기도 했습니다.
왼쪽 가슴 뒤쪽에 통증이 느껴지며 등이 굽는듯 했고, 왼쪽 목에는 세로로 길죽한 무언가가 걸린듯 했습니다. 울컥거림과 함께 삼키려 애쓰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등 전체에는 붉은색의 뜨거운 철판같은 기운이 느껴지며 양쪽 어깨와 팔까지 이어졌습니다.
냉기가 빠져나가고 단침이 고였으며, 단전이 커지고 기운이 원을 그리며 움직였습니다.
명상 중에 "단전호흡"이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움직이기 싫어하는 저는 그동안 절보다 명상에 더 마음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절과 명상의 균형을 맞추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온몸으로 하는 단전호흡인 절을 통해 단전에 힘을 키우고 가동률을 높여, 생각과 감정을 잘 덜어내고 명상에 200이 끼어들지 않도록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늘이 하시는 일이고 나는 중계기일 뿐이라는걸 알면서도, 잘해야 한다는 긴장과 함께 부족한것은 아닐까, 잘못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며 의심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나를 믿지 못하는 고집과 경계심도 결국 나를 지키려 했던 마음이었기에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그동안 애쓰고 살아온것에 고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제는 힘을 빼고 편안하게 하늘을 믿으며 정진해 가겠습니다.
하늘님의 사랑을 전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늘과 큰선생님, 빙그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로 함께 해주신 모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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