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운잔치 체험] 가슴으로 들어온 기운공
작성자 663호 산소 (홍은영, 진주1/천안)   댓글 0건 조회 197회 작성일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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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 2년차, 몸도 마음도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

더 높게, 더 멀리, 더 넓게~~~ 온 힘을 짜내서 사는 삶이 좋은 삶인 줄 알았다. 저녁이면 몸이 피곤하고 녹초가 된 자신이 뿌듯했다..... 오늘도 참 잘 했다... 자랑스럽게 여겼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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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동그라미에 입문하고, 기통부부인 우리집과 나는 많이 달라져있다. 사람과 자연이 보이고, 존재와 존재가 연결되어 있음을 체험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이 텅빈 공간이 공간이 아니라 기운의 바다라는 것~ 경험과 체험으로 이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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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기운잔치, 그 풍성함 속에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체험! 이 체험이 공공재(公共財)라는 사실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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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명상을 하면 가슴에 큰 구멍이 보였다. 하단전이 커지는 경험을 이미 했던 터라, 이제 중단전이 달라지는 구나~중단전의 구멍(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다)이 보이기 시작할 즈음부터 몸은 마치 변화를 겪어내느라 힘들었다. 가슴이 막히는 듯하고, 밤이면 각성이 되어 잠을 자지 못했다...어떤 힘이 잠을 재우지 않는다고 하는것이 맞을 것이다. 보름이상 이런 증상이 진행되고 있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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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유 중 운동장에 운집한 맑고 밝은 사람들.... 그 기운들이 연결되어 만들어내는 형언할 수 없는 감동에 젖어들었다. 몇 번 온 몸으로 강한 진동이 일었다. 고요함 속에서 그저 내 몸의 안과 밖의 경계가 무디어지는 즈음, 밝은 기운의 공이 내 가슴 구멍 속으로 쑤~~~욱 들어왔다. 그것은 아주 깊게 느껴졌고, 다시 회음방향으로 아래로 내려갔다. 몸은 마치 잠들기 전의 이완된 상태처럼 이완이 되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그저 무심히 일어나는 일을 바라보았다. 공간과 내가 하나가 된 듯....그저 의식은 있으나 평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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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잔치를 마치고, 돌아와 저녁 명상을 하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한 없이 평온해진 몸을 경험한다. 그리고 푹~ 쉬고, 푹~ 잤다! 얼마만에 경험하는 개운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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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선생님은 '오르락 내리락하며, 과정 속에 변화를 겪을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참혹하리만큼 힘들었던 시간들이었다. 그저 견디어낼 수 밖에 없는 시간들, 병원에서 갱년기 검사, 심장검사 등.... 심지어 코 속까지 살폈었다. 다 이상없다고 했다.... 그런데 몸은 불편하고 예민해지고, 가려움증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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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잔치 이후 이 모든 증상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행사를 마치며 하셨던 말씀~깊은 감정의 뿌리를 손 봐주셨다고 했다. 그랬구나... 얽히고 설켜 있던 가슴에 담지 말아야할 것들이 이별을 고했구나~ 나를 소외시킨 결과에서 온 그 흔적들에 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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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고맙습니다.

치유의 손이 되어 주신 큰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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