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응급 기공유 관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본문
제가 어제 쓴 글들에 달린 댓글에 감사의 답을 쓰려해도 모바일이랑 컴터에서 모두 댓글등록이 안되네요 ㅠ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은데 플랫폼이 말썽이라 새로 글을 씁니다 ㅠㅎㅎ
어제 20대 중반에 한번 지하철 역에서 극심한 생리통으로 주저앉아서 앰뷸런스 탔던 적보다 더 쎄게 통증이 왔습니다.
생리통의 강도는 다양한 영향이 있지만 아무래도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이 심할때 더 세긴한데
보통은 사실 첫날 진통제 2알 먹고 한 30분-1시간 참으면 버틸만 한 정도입니다.
설사 진통제를 못 먹는다 해도 많이 힘들긴한데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아무런 조치를 취할 새도 없이 너무 아파서 몸을 뒤틀고 신음 소리 내다가
땀도 평소 잘 안나는데 머리 얼굴 목 등 온몸에서 식은땀이 베어나와 옷이 축축해지고
엄마 말로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고 합니다.
핫팩하며 나아지길 기다렸는데 30분정도 지나자 손바닥 팔, 얼굴, 눈 점점 쥐난듯이, 전기 통한것처럼 찌릿거리고 경련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아파서 정신이 혼미해지자 눈에 눈물이 고인채로 눈도 풀렸던거 같아요.
경련이 퍼지자 응급실에 가네 마네 할때 하늘동그라미에 직접 개선요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들거리는 손으로 많은 오타를 수정할 새 없이 글을 올리고 아 개선요청 게시판에 해야 하나 하고 거기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선생님이 진주 1지원장 하랑님과 초기 교육을 해주신 우일신 선생님이라 카톡을 보냈습니다.
주말이라 전화를 하기가 그랬는데 배가 찢어지는 고통에 못참고 지원장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숨만 내뱉으면서 지원장님.. 제가.. 카톡을 보낸게 있는데.. 하니
지원장님이 확인을 해보시겟다 하고 빙그레 선생님께도 연락하셔서 같이 기공유를 해주셨다 합니다.
바로 몇분뒤부터 점점 통증이 참을만해지다가 한 십여분 지나니까 잠잠하고 차분해져서
엄마 나 통증이 확 줄어들고 잇는데 안가도 될거 같아 멀쩡한 목소리로 얘기하니까
엄마가 뭐지? 하고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전화통화 한사람이 어디 지압하라 말해준거니? 하길래
바로 옆에서 봤으면서 내가 지금 스스로 지압할 힘이나 여력이 어딨어ㅋㅋ 요새 기통과정 등록한 곳에 도움요청했는데
점점 괜찮아진다고. 심지어 머릿속이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들어오듯이 리프레시 되고 너무 가벼웠습니다.
하루종일 불편감 외에 통증은 내가 오늘 통증이 있었나? 갸웃할정도로 배가 편해졌습니다.
워낙 심했어서 어젯밤이랑 오늘은 한번씩 진통제 먹긴했는데 어제 모습을 생각하면 이렇게 일상생활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카톡도 카페도 어제 불통이었는데 시의적절하게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고 관련된 전생의 모습도 얘기해주셔서 그렇구나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유독 어깨, 발목, 갑상선이나 임파선 등이 조금만 피로해도 날이 서고 통증이 매우 심했습니다. 제대로 서있는것도 힘들고 원래 어떻게 맨발바닥에 힘을 줘야 맞고 발목 통증이 없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특히 목소리는 내는게 힘들고 무서울 정도였는데. 만성적인 통증도 별도의 재활운동 못하는 상황에서 이정도로 일상 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나 감사하고 기적입니다.
물론 그에 앞서 저도 제 몸을 더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돌보고 휴식을 줘야함을 알고 있으나 남들보다 더 빨리 피로와 스트레스에 배로 예민해져서 자꾸 집 나가려는 세포들 마음을 돌려세우고 챙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기에 이타이밍에 제가 하늘동그라미와 연이 닿지 않았었다면, 전생정화와 기통과정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10월달에 정말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무사히 제 일상을 지키기 어려웠을거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응원과 공감의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들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아플땐 잘 모를때도 본능적으로 하늘을 향해 도와달라 살려달라 외치곤 했는데
다들 댓글에 달아주신대로 이번엔 더욱 뚜렷하게 하늘과 우주를 향해 안팎으로 말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죄송합니다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잘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
엄마가 얘가 너무 아프니까 헛소리를 하네 했는데ㅠㅋㅋ 그게 아니라 하늘님한테 도움을 요청하는거야라는 말은
말할 힘이 없어서 못했지만 진통제도 못 먹고 엎어진채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미고사+알파 버전이었고
그나마 버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횟수도 횟수지만 진심 진정성을 담은 미고사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제가 수시로 할 수 있는건데 이와 더불어
앞으로는 절 수련도 좀씩이라도 더 늘려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선생님들이 전해주신 전생의 장면들 중 제가 힘든건 그랬구나 지금의 제 감정과 연결지어도 생각해봤는데
내 자식이 나 보는 앞에서 유린당했다 하니 "어미 가슴을 찢는 나쁜** 놈 같으니.." 하는 생각에
미혼인데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상하게 어제 계속 서러운 맘에 불쑥불쑥 눈물 콧물이 흘려서 휴지를 계속 뽑아썼습니다.
그 때의 전생도 지금의 눈물도 다 해소되고 개선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흘려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빙그레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 닉넴을 '늘튼튼'으로 바꾸었습니다!
제 세포들과 무의식도 알아차리게 앞으로 늘튼튼을 각인시켜야겠네요 ㅎㅎ!!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은데 플랫폼이 말썽이라 새로 글을 씁니다 ㅠㅎㅎ
어제 20대 중반에 한번 지하철 역에서 극심한 생리통으로 주저앉아서 앰뷸런스 탔던 적보다 더 쎄게 통증이 왔습니다.
생리통의 강도는 다양한 영향이 있지만 아무래도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이 심할때 더 세긴한데
보통은 사실 첫날 진통제 2알 먹고 한 30분-1시간 참으면 버틸만 한 정도입니다.
설사 진통제를 못 먹는다 해도 많이 힘들긴한데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아무런 조치를 취할 새도 없이 너무 아파서 몸을 뒤틀고 신음 소리 내다가
땀도 평소 잘 안나는데 머리 얼굴 목 등 온몸에서 식은땀이 베어나와 옷이 축축해지고
엄마 말로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고 합니다.
핫팩하며 나아지길 기다렸는데 30분정도 지나자 손바닥 팔, 얼굴, 눈 점점 쥐난듯이, 전기 통한것처럼 찌릿거리고 경련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아파서 정신이 혼미해지자 눈에 눈물이 고인채로 눈도 풀렸던거 같아요.
경련이 퍼지자 응급실에 가네 마네 할때 하늘동그라미에 직접 개선요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들거리는 손으로 많은 오타를 수정할 새 없이 글을 올리고 아 개선요청 게시판에 해야 하나 하고 거기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선생님이 진주 1지원장 하랑님과 초기 교육을 해주신 우일신 선생님이라 카톡을 보냈습니다.
주말이라 전화를 하기가 그랬는데 배가 찢어지는 고통에 못참고 지원장님께 연락을 했습니다.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숨만 내뱉으면서 지원장님.. 제가.. 카톡을 보낸게 있는데.. 하니
지원장님이 확인을 해보시겟다 하고 빙그레 선생님께도 연락하셔서 같이 기공유를 해주셨다 합니다.
바로 몇분뒤부터 점점 통증이 참을만해지다가 한 십여분 지나니까 잠잠하고 차분해져서
엄마 나 통증이 확 줄어들고 잇는데 안가도 될거 같아 멀쩡한 목소리로 얘기하니까
엄마가 뭐지? 하고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전화통화 한사람이 어디 지압하라 말해준거니? 하길래
바로 옆에서 봤으면서 내가 지금 스스로 지압할 힘이나 여력이 어딨어ㅋㅋ 요새 기통과정 등록한 곳에 도움요청했는데
점점 괜찮아진다고. 심지어 머릿속이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들어오듯이 리프레시 되고 너무 가벼웠습니다.
하루종일 불편감 외에 통증은 내가 오늘 통증이 있었나? 갸웃할정도로 배가 편해졌습니다.
워낙 심했어서 어젯밤이랑 오늘은 한번씩 진통제 먹긴했는데 어제 모습을 생각하면 이렇게 일상생활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카톡도 카페도 어제 불통이었는데 시의적절하게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고 관련된 전생의 모습도 얘기해주셔서 그렇구나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유독 어깨, 발목, 갑상선이나 임파선 등이 조금만 피로해도 날이 서고 통증이 매우 심했습니다. 제대로 서있는것도 힘들고 원래 어떻게 맨발바닥에 힘을 줘야 맞고 발목 통증이 없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특히 목소리는 내는게 힘들고 무서울 정도였는데. 만성적인 통증도 별도의 재활운동 못하는 상황에서 이정도로 일상 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나 감사하고 기적입니다.
물론 그에 앞서 저도 제 몸을 더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돌보고 휴식을 줘야함을 알고 있으나 남들보다 더 빨리 피로와 스트레스에 배로 예민해져서 자꾸 집 나가려는 세포들 마음을 돌려세우고 챙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기에 이타이밍에 제가 하늘동그라미와 연이 닿지 않았었다면, 전생정화와 기통과정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10월달에 정말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무사히 제 일상을 지키기 어려웠을거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응원과 공감의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들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아플땐 잘 모를때도 본능적으로 하늘을 향해 도와달라 살려달라 외치곤 했는데
다들 댓글에 달아주신대로 이번엔 더욱 뚜렷하게 하늘과 우주를 향해 안팎으로 말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죄송합니다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잘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
엄마가 얘가 너무 아프니까 헛소리를 하네 했는데ㅠㅋㅋ 그게 아니라 하늘님한테 도움을 요청하는거야라는 말은
말할 힘이 없어서 못했지만 진통제도 못 먹고 엎어진채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미고사+알파 버전이었고
그나마 버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횟수도 횟수지만 진심 진정성을 담은 미고사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제가 수시로 할 수 있는건데 이와 더불어
앞으로는 절 수련도 좀씩이라도 더 늘려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선생님들이 전해주신 전생의 장면들 중 제가 힘든건 그랬구나 지금의 제 감정과 연결지어도 생각해봤는데
내 자식이 나 보는 앞에서 유린당했다 하니 "어미 가슴을 찢는 나쁜** 놈 같으니.." 하는 생각에
미혼인데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상하게 어제 계속 서러운 맘에 불쑥불쑥 눈물 콧물이 흘려서 휴지를 계속 뽑아썼습니다.
그 때의 전생도 지금의 눈물도 다 해소되고 개선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흘려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빙그레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 닉넴을 '늘튼튼'으로 바꾸었습니다!
제 세포들과 무의식도 알아차리게 앞으로 늘튼튼을 각인시켜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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