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사랑을 배웁니다.(기공유 후기)
본문
11월 6일~10일 오후 전체 기공유 후기
1년전 기통이 무언지 모르고도 기통이 되었습니다.
미안합니다를 배우기까지 몇달이 걸린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를 하기까지 또 몇달이 지났었지요.
감사합니다가 세포에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사랑♡을 모르겠어서 빙그레단상을 다시 읽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눈을 질끔 감으며 외면하는 나를 보았습니다.
이번에 전체 기공유 시간을 작정하고도 부담과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사랑을 모르는 내가 하늘님의 사랑을 전할수 있을까?
닷새의 시간을 통해 배운건 ♡사랑♡입니다.
하늘님의 온전한 ♡사랑♡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공유 후기입니다.
4일(토요일)
아침 일찍 단사랑방 기공유 글쓰기 올림
5일(일요일) 밤
덕산3 사랑조원들의 몰빵 기공유 받음
*몸의 변화:두통
6일(월요일)
*몸의변화:아침부터 두통과 체한듯 속이 불편
*저녁 기공유 댓글에 대댓글 하트 달기
-두통이 가라앉고 눈에충혈
*10시부터 15분 전체 기공유
"오직 사랑입니다."
"사랑이 전부입니다."
천태극에 들어가 낮에 읽었던 댓글들을 생각하며 초대하고 장기를 살피고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되어 별이 됩니다.
눈코입 두피 얼굴피부, 손, 등, 배... 피부로 느껴지는 모든 부분에 세심한 자극이 지속되었습니다. 그 느낌은 너무나 섬세해서 미세한 떨림같기도하고 엄청난 힘으로 몸과 마음을 터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세포 하나하나가 별이 되어 빛나는 순간입니다.
쏟아져 들어오는 광명이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천태극 안에 가득한 존재가 무수히 많은 존재이기도하고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암송하며 공간에 하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을 느끼며 명상을 마무리 합니다.
*새벽 3시까지 생생~하여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7일(화요일)
터질듯한 옹광로에 앉아 있었습니다.
차갑게 얼어버린 것을 다 녹여 불태우는 뜨거운 기운이 감쌌습니다.
아프고 병든이들에게 전해지는 사랑의 기운입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8일(수요일)
*몸의변화:주말부터 아프던 머리가 두눈에 통증으로 이어지고 급기야 충혈과 염증으로 눈을 뜰수조차 없게 되았습니다.
기공유하면서 전신에 침이 박히는 것처럼 전류가 흐렀습니다.
빛으로 오로라처럼 세상을 뒤덮었습니다.
작은 별들이 공간을 휘감았습니다.
아~ 하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 시간은 축복이구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9일(목요일)
기공유하는 중에 깊은잠에 빠진 것처럼 꿈을 꾸었습니다. 기억이 나지않는 꿈속에서 지나간 것들이 정화됨을 느꼈습니다.
바람불어 흩어지는 먼지들처럼 세상이 정화되어 별이됩니다.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알수없는 감정이 뭉쳐져 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쿵쾅이던 심장이 잦아들고 기공유가 끝났음에도 새벽까지 무언가 짖누르는 무게를 느꼈습니다.
아침이 되어서야 늦은잠에 들었고 깨어나서는 몸이 가뿐해졌습니다.
짐이 다 날아간듯 가벼웠습니다.
*몸의변화:눈과 몸이 모두 편안해졌습니다.
10일(금요일)
기공유 전에 다시 한번 댓글을 읽어봅니다.
가족과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수많은 이들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기공유하여 하늘님의 사랑을 전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세포 사이사이에 빛으로 파고드는 힘이 온몸에 느껴졌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있는그대로 보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20000의 마음, 하늘의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라고 배웁니다.
사랑해야지 애쓰지않아도 그저 하늘에게 맡기면 된다는 것에 온몸에 힘이 빠졌습니다. 그러자 편안해졌습니다.
고요해졌습니다.
하늘님의 온전한 사랑을 배웁니다.
새벽까지 깨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응급실에서 기공유 받은 후기 24.02.29
- 다음글기공유를 받고 난 후의 변화 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