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지원에서의 기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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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지원에 갔습니다.
베개운동하고
큰하늘 교육부장님
자세 점검도 해 주십니다.
가슴이 막혔다고 눌러도 주시고(많이 아팠어요)
감정을 꾹꾹 누르고 있다고 하시고(누르고 있는 감정없는것 같은데?)
친절하십니다.
털기운동하고
그리곤 비기통자는 눕고
기통자 두사람씩 마주보고
교육부장님은 전체 기공유해 주시고
큰선생님 명상멘트로 기공유중
이유없이 눈물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눈물 흘리면 안되는데...
몰래 닦고,
그래도 또 흐르고,
어떡하지?
계속 줄줄~~~
이제 콧물도 나서 훌쩍
어쩌나~
흐느낌까지 나오려 합니다.
에라! 모르겠다,
조금 흐느끼고, 눈물 콧물 닦고,
기통하고 여태껏 한번도 눈물이나,
자발공 일어난 적 없는데...
누르고 있던 감정이 있었나?
그때 문득 든 생각이
내안의 나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힘들었구나! 미안해!
일 많이 시켜서,
생전 안하던 야근에다,
어르신들 보살피느라,
선임직원과의 관계도 불편함이 조금 있고
이래도 저래도 괜찮다고
그냥 무시하고 다 넘겨서...
힘든데 몰라줘서 정말 미안해!
팔이 아픈데도
팔에게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인정 안해주고,
그래서 서러웠나 보다
견뎌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나자신 두손으로 어깨를 꼭 감싸안았습니다.
눈물이 멈추었습니다.
두번째 큰선생님멘트로 명상시에는
하얀색이 눈 앞에 계속 흘러가는데
중간 중간 검은 그림자 같은 물체가
계속 흘러갔습니다.
나중엔 검은 물체는 없어지고
흰색구름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탁기가 빠져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부지원장님과 마주보고 하였는데
얇은 비닐이 날아 나갔고
양쪽 팔이 많이 아팠으며
빛은 밝았다고 했습니다.
간식 먹고 마음 가볍게
기분좋게 돌아왔습니다.
자주 가면 좋은데... 자주 방문해야지
다짐은 합니다.
진주1지원 개원 해 주신 하랑지원장님!
감사합니다.
하늘명절학교 개원 해 주신
두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기공유 해 주신
부지원장님과
교육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지원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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