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31일 대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인과 밥 먹다가 대장내시경을 받는다고 해서 9월 달에 분변검사에서 잠혈 반응이 있다고 다시 검사하라고 한걸 잊고 있다가 서둘러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검사결과 암이니 큰 병원에서 빨리 수술을 받으라고 합니다
정말 내가 암인가 하는 생각에 멍해져서 한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빙그레 선생님께서 “혼자가 아닙니다”하신 말씀이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미고사를 간절히 쉬지 않고 했습니다 심지어 암에게도 나타나줘서 고맙다 감사하다 했습니다
지원에서는 지원장님을 비롯 도반님 들께서 바로 집중 기 공유를 해주셨습니다
수술 전에 덕산분원을 방문하여 기공유도 받고 영이 지원장님 기공유도 받았습니다 수술 날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이토록 많은 분들이 마음 써 주신 덕분입니다

수술예후도 좋아서 수술 다음날 바로 가스도 나오고 이후 모든 것이 순조로웠습니다
대장암은 수술하고도 조직검사를 해봐야 몇 기인지 항암 방사선 정화를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했습니다 피가 보일 정도면 최소3기는 되고 위치에 따라서 배변주머니를 차고 다닐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축하합니다 대장암이 1기에 발견되기는 어렵고 초기에 가까운 1기라 항암도 방사선정화도 필요 없고 1년 후에 다시 검사해보자”고 합니다

큰 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영이 지원장님 감사합니다
천하태평지원장님과 일순위부지원장님 덕산지원 사랑반 도반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