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기공유 소감
작성자 371호 핑크하트(덕산3/가평)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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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을 하면 5일씩 기공유 봉사를 하는데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한다면 방학 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내가 먼저 나서서 "저 언제 할래요!"라고 말할 용기는 없어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1월에 빈자리가 생겼다고 지원장님이 연락을 주시네요.
쇠뿔도 당긴 김에 빼랬다고...
코로나에 걸렸다 낫는 과정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하늘님이 하시는 일임을 알기에 용기를 갖고 시작했습니다.


1.29.월
기운내리기 하면서 머리와 인당에 압력이 꽉 차올랐고
댓글 다신 분들을 떠올리며 기공유하니 우주 안에 우리가 모두 하나라는 생각이 들며 하트가 둥실 떠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울컥 감동하였습니다.
내가 그이고 그녀가 바로 나라는 마음이 떠오르며 미움이나 원망, 시기, 질투 같은 것이 무의미한 것이구나!
용천혈에서 기운이 쑥쑥 나오는 느낌이
이대로 아톰처럼 우주로 날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침을 두어번, 트림과 뱃속의 꾸르륵 소리도 여러번 나고 왼쪽 팔꿈치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져 왼팔을 조금 움직여야 했습니다.
30분 정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기공유를 마쳤습니다

1.30.화
댓글을 달지 못한 모든 회원님들도 함께 초대하고
댓글 다신 분들을 한분한분 호명할 때마다 그 이름들이 별이 되어 천태극 하늘에 착 달라붙어 반짝이는 것이 상상되었고 그 이름들이 모두 내이름이구나, 모두 나이구나, 우리는 모두 하나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와 감동의 눈물이 났습니다.
포근한 기운 속에서 하늘님께 맡기고 깊은 나를 응시하며 명상을 이어갔고 발가락, 용천혈, 손가락이 간질간질하며 기운이 흐르고 눈 앞에 활짝 핀 연꽃이 상상되었습니다.
한참 후 연두색 빛이 잠깐 나타났다가 보랏빛으로 바뀌어 한참을 보여준 뒤 사라지고 기공유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임을 체험하는 기공유였습니다.


1.31.수
명상에 들자 기침이 여러번 나온 후 잠잠해졌고 모든 회원님들 닉네임 하나하나가 저에게 힘을 주고 또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성장시켜주는구나 하며 기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중간에 내내 연둣빛과 보랏빛이 교차하며 보였고
내내 몸이 아주 따뜻한 기운에 싸여 있고 손바닥에 묵직한 쇠공을 올려놓은 느낌, 용천혈에 뜨거운 공을 밟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의자에 앉아 기공유함)
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2.1.목
회원님들 닉네임을 호명하면서부터 천태극이 돌아가는 것이 느껴졌고 어느 분들을 호명할 때는 심한 기침이 몇 번 났습니다
노궁혈과 용천혈에 기운이 계속 돌고 온몸에 잔잔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 보랏빛이 보였습니다
몸이 이렇게 편안하구나 느끼며
중간에 시원한 방귀 한번, 갑작스런 재채기 몇번이 나왔습니다
회원님들의 닉네임들이 내 삶의 목표들이라는 것
사랑과 감사 행복 널널하고 평화로운
다가진 하늘백성이라는 것
기쁘고 즐겁고 신나고 해피하고 자유로운 지구여행을 우리 모두 함께 하고 있어서 감사함이 올라왔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시는
큰선생님과 빙그레선생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기공유 마쳤습니다


2.2.금
기운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고 잔잔함 속에서 보랏빛이 계속 보였고 나중에는 잠깐 연둣빛도 보였습니다
알 수 없는 어떤 장면이 잠깐 지나갔고
마지막 기공유라는 것이 아쉬운 마음으로 기공유를 마쳤습니다
아프던 어깨의 통증과 시림증상이 이번 기공유 기간을 거치면서 사라진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한 주 동안 귀한 체험을 허락해주신 하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도반님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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