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통자 줌모임 기공유 체험담 (돌발성난청, 메니에르 정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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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통자 줌모임에서 큰선생님의 기 공유 시간에 있었던 기 공유 체험담을 올립니다.
가만히 명상을 하고 있는데 왼쪽 귓속에서 천태극 동영상 돌아가는 리듬으로 쥐었다 풀었다하는 압력이 느껴집니다.
(압력감이 느껴진건 6개월 정도 전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만히 느끼고 있는데 갑자기 ‘귓속 어느 기관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면서 “푸드득~팟” 하는 요란한 소리’가 몇 초간 들려서
살짝 신기함과 놀라움을 느끼며 기 공유 시간이 끝났습니다.
가만히 되새겨보니 미병으로 숨어있던 귀의 문제가 풀리는가보다 라고 생각되어져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의 귓속의 병 이력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20년 전쯤 삐하는 소리로 시작하여(지금은 조용할때만 살짝 들림) 8년 전에는 귀의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겨 갑작스런 어지러움으로 대학병원에 5일간 입원정화 하였고
6년 전에도 재발하여 3개월여 이뇨제를 복용하며 정화한 적이 있습니다.
잊고 지냈는데 3월 말일쯤 오른쪽 귀에 시끄러운 소리(부르릉거리는 소리가 온 공간에 가득하여 정신이 멍해질 정도)가 났고
동네 이비인후과를 거쳐 대학병원에서 돌발성난청, 메니에르 의심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스테로이드와 이뇨제를 10일쯤 복용한 후 조금 나아져서 스테로이드는 빼고 이뇨제와 메니에르 약을 열흘쯤 복용하던 중
팔과 다리에 발진이 생겨서 약 복용을 중지하였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는 여전히 났지만 이뇨제 대용으로 태운숭늉을 만들어 하루 2리터쯤 마시며 지냈는데
전혀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일상생활을 했는데 그 시끄럽던 소리가 발병한지 50일 쯤 된 어느 날 딱 그치고 조용해졌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안나고 조용해 지니 살것같고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오른 쪽 귀는 나았는데 괜찮았던 왼쪽 귀에서 압력이 조였다 풀렸다하듯 이상한 움직임이 자주 느껴지고
이전보다 심하게 느껴져서 아주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기공유시와 절하며 이마가 땅에 닿을 때 심하게 느껴져서 2주 가까이 절도 하는 둥 마는 둥 하였습니다.
특별히 정화할게 없어서 본원, 지원 기공유를 꾸준히 받았고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아픈 감정들을 풀어주는 명상을 자주 하며 지내던 중
6월 기통자 줌 모임에서 위에 올린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주 빙그레 선생님 유튜브시 기공유 받을때도 왼쪽 귀에서 ‘우르륵 우르륵’ 하는 소리가 강하게 세 번정도 들리며 움직임이 있었고
지원 기공유 받을 때도 조금씩 기가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하였습니다.
이후로 그 느낌이 점점 적게 느껴지더니 얼마 전 부터 절할 때 머리를 숙여도, 귀를 만져도 이상한 느낌이 없이 깨긋해졌습니다.
이로써 4개월 정도 말썽을 부렸던 귀로 인한 증상이 말끔히 없어졌네요.
하늘동그라미 안에서는 기적같은 일이 늘상 있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예전같으면 인터넷 뒤지고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불안한 마음으로 200이 설쳤을텐데 남편이 약 안먹는다고 불안해할때도 그저 느긋하니 마음이 편했습니다. 숨어있는 미병이 개선되는 과정이라는 믿음이 생겨서 그랬던것 같아요~병원 약에 의존하지 않고 맘 편하게 개선가 된 경험이라 공유하고 자 글을 올립니다.
이번 일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단체기공유의 힘이 크다는것과 내 안에 제약공장과 주치의가 있다는 믿음이고
어떤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성장과 배움의 기회라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증명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빙그레선생님께서 해 주신 말씀처럼 감사만하고 살겠습니다.
늘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덕산1 천하태평 지원장님, 기공유 해 주신 일순위 부지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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