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향과 보라색 기운
작성자 1149호 기품(덕산2/광명)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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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에 걸린 이후 신장에 무리가 와서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할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쇠약해져 있었고 심지어 밤에는 불면증으로 도통 잠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피로가 쌓여 회사에서는 업무를 보는 시간보다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

신생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그 시점 작년 4월에 비워가는님 소개로 하늘동그라미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4월에 덕산2 MT 첫날 저녁 큰선생님과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행하면서 궁금했던것, 하늘동그라미에 들어오게된 배경과 변화된 이야기등

개인의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질의 응답시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을 드렸는데

"그림이나 글에 기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기통자가 그림이나 글을 작품화 하여 벽에 걸어 놓으면 작품에서 기가 나와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당연하지~!

기통자가 만든 옷이나 음식, 그림,글씨에는 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치유능력이 있어~!"

라고 큰 선생님의 해주신 이 말씀에 잠을 못 이룰정도로 너무 기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와 밤에 벼루에 먹을 갈고 붓으로 글쓰는 연습을 하는 데 잘 써지지 않는것 같아

생각하다 천태극 앞에 앉아 명상을 하고나서 다시 붓을 잡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화선지 위에 붓으로 한자를 한참 쓰고 있는데 갑자기 보라색 빛이 지금껏 제가 쓴 글씨안에서

새어나오고 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뭔가 잘못봤나? 눈이 이상해졌나? 손으로 눈을 비벼 다시 확인해 보았습니다.

붓으로 쓴 글씨는 분명 검은 먹색인데

그 안에서 보라색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고,

기통자가 쓴 글에서 기가 나온다는것을 분별하지 않도록 기의 에너지라는걸 보여주셨구나~!

5분정도 그 보라색 빛이 쓰는 글마다 보여 정말 감동의 감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생치유와 기공유를 해주시는 많은 도반님들 덕분에 지금은 건강도 되찾고 간절히 원하는 꿈도 생겼습니다.

그 꿈도 분별없이 하늘의 뜻대로 이루게 해준다 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의심많고 무지한 자신을 더이상 자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해 주시는

큰 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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