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 후 짧은 후기^^
작성자 311호 테일(완도노화/동두천)   댓글 0건 조회 441회 작성일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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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통 한지...n년차 311호 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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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 과정에 들어 오게 된 계기는 첫째 아들 때문이였어요.

아이를 낳고 아이가 태열이 심해 고생했어요.

그 때 친정엄마가 권해주신게 전생치유 였어요.

그땐 제가 할수 있는건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씻겨주고 몸에 열을 낮춰주고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조금 더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아이 전생치유를 시작했고 그 이후 아이도 많이 좋아지는 걸 보며 저의 전생치유와 함께 기통 과정을 하게 되었어요.

둘째 아이 때도 전생치유 생각을 안하다가 태중 막달에 탯줄을 감고 있다고 좀 위험해 보인다 하셔서 전생치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감고 있던 탯줄이 풀렸고 담당의사 선생님도 정말 다행이라고 하시며 신기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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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 과정은 순조 로웠어요. 있는 그대로 기운을 내리고 받아 드렸거든요. 절을 꾸준히 하니 생각보다 빨리 기통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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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이 된 후 2년 터울의 아들 , 딸을 육아하며 지내고 있어요. 기통이 되어 기운이 계속 회복되어 그런지 다른 엄마들보다 저는 에너지가 있었고 살림도 최선을 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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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이 된 후에도 저의 일상은 달라 지지 않았어요.

특별한 능력이 생긴 것도 아니구요.

명상을 한다고 해서 치유, 전생, 뭐가 보인다?...그런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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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오늘도 살아갈 뿐이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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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도 기통을 했고 지금은 저희 친정가족 전체가 기통자애요. 기통을 하며 더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감사한 일이 너무 많다는 것도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지금도 저는 오만하고 자만하고 감사를 모르고 넘어갈 일상의 작은 조각들에 완벽하지 않아요.

그래도 살아가요.

하루 하루에 더 감사함을 더하고 있어요.

기통이 되고 더 거창하고 다른 나를 원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후기들 보면 정말 대단하고 신기한 경험들 많이 공유 되는데... 저는 그건 아직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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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경험을 겪어 보진 못했지만 기통 이후 변화는 긍정적으로 변하는 나를 서서히 알아가며 주위에 있는 관계와 사물과 모든것에 다시 생각하고 느끼게 되는것에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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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변화보단 가까이 있는 감사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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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처럼 글자 굵기 뭐 이런 눈에 들어 오는 글 못 써서 미안합니다.

솔직 후기 짧게 남기고 가는 n년차 기통자 테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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