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후 달라진 일상
작성자 1156호 다빛 (용인 수지 / 용인)   댓글 0건 조회 657회 작성일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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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어 시작했던 공부

셀프 수행 10여 년 만에 모든 것이

의식이라는 각성으로

혼자 견성도 하고 보임 시간을 거치며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어야 하겠는데

이쯤에서 내게도 스승이 필요하구나

느끼던 중 유튜브로 하늘 동그라미를 만나

6개월 고심 끝에 입문하니

빙그레 샘께서 그동안 뼈와 살을

갈아 넣으셨네요 ~하시며

단박에 알아주셔서 믿고 정진했다.

​

닉네임 다빛은 명상 중에

아 모든 것이 빛이구나

만상 만물이 다 빛의 현현이구나로

각성이 오면서 지어진 이름이다.

​

요즈음

명상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마음이 그저 고요하며 평화롭다.

배경과 조건에 관계없이...

​

일상하는 나를 내내

지켜보는 의식이 명료하게

깨어있을 때가 많다.

​

누가 와서

허튼소리를 해도

그건 그 사람의 에고일 뿐

나에게 스며들어 내 평온을

방해하지 못한다.

어쩌다 스며들 때도 있지만

그땐 또 그 나름대로 공부가 된다.

그래서 별 걱정을 하지 않는다.

​

남편과의 사이가 좋을 때는 부부로 살고

안 좋을 때는 동거인 수준으로 살고

매번 좋을 수도 없고 매번 안 좋지도 않다.

꼭 사이가 좋아야 하고

안 좋으면 안돼라는

분별에서 벗어났다.

이젠 내 편을 들어도 좋고

안 들어줘도 그 사람 마음이고

그 마음에 휘둘리지 않는다.

​

그동안은

남편이면 당연히 아내 편을

들어줘야 책임지는 것이며

사랑하는 거지라고 분별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내 힘이 약해서 상대에게

의탁했다는 걸 알고 나니 웃음이 났다.

내 힘이 강해지면 누구에게 기댐 없이

상대의 페이스에 끄달리지 않게 된다.

나는 내 마음만 알아주고 책임지면 ok.

​

자식들에 대한 염려가 사라졌다.

이전에는 엄마로서 이것도 저것도

걱정이었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

봐주고 응원과 격려만 한다.

그들의 존재로 만족하며 감사하다.

​

고객들의 반응이 달라졌다.

그전에는 별의별 손님이 다 왔는데

요즘은 편하고 진심이 통하고

장사가 쉽고 재밌어졌다.

고객들은 묻지도 않은 자기 이야기를

서슴없이 풀어 놓는다.

생업인데 일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

스트레스가 없다.

정말로 이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가능해졌다.

걸리는 일이 생기면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정화하면 해소된다.

​

매장에서 장사가 안될 때도

걱정이나 근심이 올라오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이러다 망하는 거 아니야

적자 나면 안 되는데 노후는 어떻게 하며

부정적 이였는데 지금은

손님이 없으면 편하게 쉬거나

가벼운 운동이나 생활명상을 한다.

그러다 보니 이 시간도 참 좋다.

그렇게 시간을 활용하다 보면

또 손님이 오고 적정한 매출이 오른다.

​

자기 사랑이 늘었다.

언제든 내가 먹고 싶으면 먹고

사고 싶은 걸 사고, 하고 싶은 걸 한다.

물론 총체적인 걸 다 바꾸지는 못하지만

80% 정도는 하고 사니 꽤나 만족스럽다.

예전에는 내가 엄마, 아내, 여자라서

무조건 참고 억제하고 희생했었는데

지금은 삶을 주체적으로 산다.

​

일상이 다 감사로 채워진다.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일이 없으며

내 삶에 만족도가 커지며

감사가 생활화됐다.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쳐도 감사합니다를

암송하며 해나가면 쉽게 풀린다.

​

추위를 덜 탄다.

이전에는 찬물로 양치를 못했는데

지금은 겁 없이 한다.

매장이 추워서 핫팩을 두세 장씩

붙였었는데 이번에는 준비조차 안 했다.

날이 추워도 그러려니 한다.

이번 겨울에는 여름이불로 지내는데

그래도 가끔 땀이 난다.

​

이전에는

상대방을 너무 배려해서

맞춰주고 양보했는데

지금은 내가 우선이고

오지랖을 부리지 않는다.

싫은 소리도 불편한 게 싫고

두려워 못했는데 지금은 한다.

그만큼 배포가 늘었다.

​

내 안의 대화가 많아졌다.

항상 살피고 물어보고 함께한다.

지금은 내가 나를 책임질 수 있다.

전적으로 나는 내 편이 되었다.

​

마음의 여유가 많아졌다.

다급한 일이 생겨도

한 발짝 물러나 관조하며

허상임을 아니 집착하지 않고

흘러가게 둔다.

​

오늘은

지금까지 고생한 삶들이

하늘 동그라미에 오기 위한

여정이었다면 이대로 퉁칠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올라왔다.

​

다음 생에

또 오게 된다면

다시 와도 좋을 것 같다.

이전에는 다시 와서 또 고생하려고~

힘들어 안 오고 싶었는데

의식이 바뀌고 어떻게 사는 건지 안이상

다시 오면 지금보다 더 잘 살 것 같다.

오면서 또 근원을 망각하겠지만~.

​

어떻게 이렇게

매 순간이 만족스러운지 믿기지 않는다.

그런데 그게 팩트다.

개인 블로그에서 이 글을 본 친구가

아 ~ 이 친구는 천국에 사는구나

그게 가능하구나를 느꼈단다.

​

드디어

2월 26일에 기통이 되었습니다.

기통이 돼서 올해부터는

세상을 향해 사랑을 마구 쏠 예정입니다.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인생 후반에 이렇게나 멋진 반전을 준비한

나 자신에게 감사가 올라옵니다.

​

혼자 애써왔던

마음공부 마무리를

하늘 동그라미 와서 완성(제기준)하고

수행 갈무리는 삶이 축복인 줄 알았으며

무한 성장을 하게 해주신

큰 선생님 빙그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짚어 주시며 잘 가르쳐 주신

하늘 ok 지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지원장님 도반님들께도 감사 올립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글을 마치며

어제 큰 선생님 말씀 중에

손 내밀어 주는 사람이란 대목이

가슴으로 훅 들어왔습니다.

순간 아 저거다 ~

제가 가야 할 길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가겠습니다.

이웃에 세상에 가슴 열고 용기 있게

살아가겠습니다.

빛으로 사랑으로 하늘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어제 기통 소감을 짧게 말씀 드린건

게시글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간략하게 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 구구절절 하시던데

저는 글로 한번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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