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감이 기통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작성자 1045호 온감(덕산3/고양)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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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돌아보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전생 정화를 마치자 집에서도 명상과 절이 되는 일입니다. 신통방통한 일이에요. 정말 간절하게 일상에서 명상과 절을 하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를 한 것이에요. 전생정화를 하면서 몸과 마음에 어려움이 벗겨진 것이 실감이 났어요. 1차 줌을 마치고 나서 명상하는 중에 몸속에 있었던 검은 콜타르 같은 진뜩진뜩한 것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기도 했어요 이 와중에 몸이 너무너무 아파서 지원장님께 말씀 드리고 줌 수업 기공유 명상시간에도 도움을 구했어요. 그때 지원장님이 몸에서 탁한 것이 끝도 한도 없이 올라오는데 구렁이 형태로 빠져나갔다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감사한 일이었어요.

수행의 가속도가 붙어 매주 33배씩 늘린 절이 입회 100일 되는 날 333배를 시작으로 지금도 거의 빠지지 않고 하고 있어요. 명상 시간도 늘어가 50분 이상 앉아있는 것이 어렵지 않아요. 현재는 절과 명상을 하느라 절 방석에 앉아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 그동안 절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어요. 절을 하면서 머리쪽으로 분노가 빠져나가고 있음을 느끼고 분노가 이렇게도 많구나! 실감 났어요. 만약 절을 안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절을 하기 이전과 절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삶은 질적으로 차이가 났어요. 몸속에 가두어 둔 화를 절을 통해 풀어내지 않았다면 자신을 공격하는 자책이 우울증으로, 몸에 고혈압 등의 병으로 나왔을 거라고 짐작이 되어요. 그리고 마음은 그득하나 상대에게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데 절을 하면서는 마음껏 감정표출이 되었어요. 그렇게 절을 하고 나면 마음은 편안해지고 지혜로운 해결 방안이 나와서 든든함을 느끼게 되어요. 무엇보다도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자신을 두 손위에 올려 놓고 절을 하니 자신을 귀하게 대접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깊숙한 곳에서 느껴졌어요.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느껴져 참 부자가 된 것 같았어요. 그러니 허기가 안 채워져 먹는 것에 제어가 안 되는 마음이 달래져 먹는 것으로 풀었던 습이 고쳐졌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몸에 부기가 빠지면서 원하는 체형으로 조금씩 변화가 되었어요. 밖으로 부터 사랑받고 인정받지 못해서 비롯된 헛헛함이 줄어들고 누구도 부럽지 않음은 기통이 되자 더욱 더 실감이 되는 일이에요.

기통비법을 써보라는 지원장님 말씀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입문하고 카페에 밥 먹듯이 들어가서 댓글을 남긴 일이에요. 목표 세우기를 하루에 적어도 10번의 댓글을 올려야지 하면서요. 이렇게 미친 듯이 자신을 설득하고 이전과는 다르게 삶을 셋팅해 나간 것 같아요. 유튜브 영상은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듣고 또 들었어요. 정말 신기한 것은 같은 내용을 듣는데도 어떤 날은 정말 해답처럼 현재 심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말씀이 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전철안에서 버스안에서 울컥 울컥 울음이 쏟아져 나왔어요. 이렇게 가슴으로 들었던 말은 내 삶을 바꾸고 다르게 살아가는 힘으로 작용했어요. 가족들 전생정화를 하면서도 배움이 많았어요. 이런 순간을 맞이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묵직한 마음이 올라왔어요. 특히 남편의 가슴에 붙어있었던 만신90%를 제거 해 주셨다고 했을 때 가슴을 쓸어내리던 기억이 나네요. 둘째 아들의 어려움을 가슴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큰아들은 자식에 대한 착을 내려놓고 오로지 자신만 바라보고 성장으로 향하게 했어요.

하늘 동그라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흥건한 전생 놀음으로 질척질척하게 살았을 텐데 산뜻하게 빠져나와 오로지 저만 보고 빛으로 가득 채우면 된다라는 확신이 점점 더해가는 삶을 살고 있어요. 기통을 하는 과정에서 백회가 열리고 기운이 내려오는 변화들믈 지켜보면서 신비로운 마음이 들고 기통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날이 더해갈수록 실감하고 있어요. 기통 즈음 혹독한 몸살로 몸이 덜덜 떨리는 오한과 심장의 통증, 한밤중에는 등의 통증으로 외마디 비명이 나올 때 저절로 바위에 피가 배이는 것처럼 나오는 간절한 미고사를 하면서 어려움을 넘겼어요. 얼마전에는 가까운 도반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천도 명상을 하는 중에 하늘에 떠 계시는 어머니가 두 번째 날에는 빛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도 보았어요. 기통 이후에 기공유 명상을 하면서 느껴지는 하늘의 은혜로움에 저절로 감사의 눈물이 맺히는 삶을 살고 있어요. 최근에는 기통자 방에 올라오는 많은 사례 중에서 가장 마음이 가고 급한 경우인 것 같아 마음을 모아 기공유를 하니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이 레이저가 되어 뇌출혈이 일어나는 곳을 지지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가슴에 심한 압박을 느끼기도 했어요. 이 모든 과정을 지원장님에게 점검을 받으며 하고 있어요. 큰 선생님 빙그레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들이 그냥 먼 이야기가 아니구나 조금씩 실감이 되고 있어요. 기통이 된 날 다시 태어났다고 느끼며 사랑 나누기를 실천하여 이생의 과제인 빛으로 가득 채워 어려운 사람 손을 잡아주는 삶을 충실히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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