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까지 변화 및 소감올립니다.
작성자 946호 풍요마음(대구2/구미)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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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946호 기통자 풍요마음입니다.
제가 저를 기통자라고 소개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참으로 들뜨고 설렙니다.

4월 초 지원장님께서
큰 선생님께 명단을 올린다고 하셔서
사실 조금 빠르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가서 매일 확인했었어요.
어느 순간 내려놔야 한다.
또 내가 여기에 집착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들어
조급해 하지 않고 언제가 돼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통이 된 날 막상 큰 변화가 없구나라고 느끼고
기통 소감을 적으려고 보니
변화가 정말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늘동그라미 오기 전에는
깜깜한 터널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서 늘 헤매고 있었습니다.

하늘동그라미 온 후 깜깜한 터널에 불이 켜졌습니다.
켜지고 보니 앞에 길도 훤히 보이고
앞에서 이끌어주시는 선생님과 지원장님이 계시고
옆에는 함께 공부하고 응원해 주는 도반님들이 보였습니다.

기통 후 변화는

1. 걱정과 불안이 많이 줄었습니다.
마음 졸이며 신경을 곤두세우며 언제 튀어나갈지 모르는 가시들을 숨기고
누군가 그 마음을 건드리면 어떻게든 내 약점을 보이지 말아야지
언제라도 공격할 가시들이 사라졌습니다.
111배를 하니 밤에 잠이 잘 옵니다. 중간에 쉬었더니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나를 믿는 마음이 약해질 때 잠이 잘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시작한 지 24일째입니다. 꾸준하게 나와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2., 다른 사람의 부정적 감정들이 제게 오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 짜증을 내면 왜 짜증을 내냐며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제 저는 그런 감정에 전혀 동요하지 않습니다.
침착하게 제 말을 하고 있는 저를 보면 저도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3. 신랑과 딸과의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그전이라면 정말 대판 싸워서 난리가 났을 만한 일도 이 전만큼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딸과의 사이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딸도 덕분에 성격이 부드러워졌습니다.

4. 조금만 피곤하거나 예민하면 발생했던 입술포진(헤르페스)가 사라졌습니다.
저도 있고, 딸도 있었는데 둘 다 안 나고 있습니다.

5. 생리통이 발생했을 때 미고사를 하면 나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6. 신랑은 투잡을 하고 있었고,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신랑은 한 개만 하고, 저는 그만두었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건을 사도 예전보다 더 좋을 것을 사는 데도 생활비가 모자라지 않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7. 올해 변화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에게 맞는 일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제안도 들어오고, 공부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8. 기감이 달라졌습니다.
기통 하기 3주 전부터 느끼는 기감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들어오는 기를 잘 느끼지 못하였는데
기의 무게도 느껴지고, 어디로 들어오는지도 느껴지고, 기공유를 받으면 손이 부은 거처럼 계속 느낌이 있습니다.

9. 눈이 좋아졌습니다. 피부가 맑아졌습니다.
흰자에 핏줄 부분이 많이 사라지면서 깨끗해졌습니다. 원래는 시력이 1.5 2.0이었는데
둘 다 2.0으로 올라갔습니다.
눈에 가시가 사라지면서 인상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피부가 맑아지고 좋아졌습니다.

10. 나와의 시간 고요함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기통전에는 눈을 감으면 머리에서 여기저기서 이야기하는 채널들이 많았습니다.
명상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전생 개선를 하고 나니 그 채널들이 없어졌습니다(만신 제거)
기통이 되기 일주일 전부터 명상이 잘 되기 시작하더니
명상의 고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 이것이 명상이었구나
아 ... 이것이 나와의 시간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저의 닉네임처럼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그릇이 커진 느낌입니다.
훨씬 너그러워지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평상시 의문점이 생기거나 답답한 일, 또 사건이 생길 때면
그때그때마다 지원장님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대해 지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적고 보니 정말 변화가 많았네요.

기통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원래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비우고 또 비우겠습니다.
착하게 살겠습니다.
이 모든 가르침을 알려주신 큰 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대구 2지원 도반님들 계셔서 양쪽 어깨가 든든합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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