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후 2년 즈음에...
작성자 737호 하늘찬(덕산3/청주)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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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기통된지 2년째 되는 날이다.

기통이 될 때는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기통이라는 큰 선물을 공짜로 얻은것 같다. 염치없지만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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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절과 명상을 하고 두 분 선생님과 지원장님 그리고 도반님들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기통 전과 다름이 없다. 때때로 널럴함을 핑계로 게으름과 친해기도 한다. 수행할 정도의 건강함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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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동그라미에 입문한 후 드라마틱한 변화를 경험하진 않았다. 입문할 때인 2년 8개월 전을 돌이켜보면 아득한 먼 옛날인듯 싶다.

하루하루의 변화는 알 수 없지만 한 달전 1년전 그리고 2년전과는 조금씩 다른 많은 변화가 있았다.

비우고 비우고 비운만큼 감나무에 홍시가 익어가듯 알게 모르게 조금씩 익어가는 자신이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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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고 성장 목표에 한계를 두지 말고 물이 되어 스며들라는 두 분 선생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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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을 하면서 먼 여행의 궁극적 지향점인 하늘을 닮아가는 여정에 좌표가 정해지고 자동항법장치가 장착되고 내비게이션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속도는 널럴함과 게으름의 경계에서 상황에 맞게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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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년, 5년, 10년 그리고 3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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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을 시켜주신 선생님께 천 번 만 번 절을 올려도 감사함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하늘이 하는 일에 동참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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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가득지원장님 감사합니다.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곳으로 안내해준 아내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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