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도
작성자 281호 밝고빛나요(진주1/진주)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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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하나 없던 치아가 흔들려서 치과에 갔습니다.
가끔 잇몸에 염증이 생겼지만 통증이 없어서 자가 정화로 해결하고 예사로 넘어 갔지요.
치과선선생님 왈
잇몸이 좋지않아 멀쩡한 어금니 뿌리가 삭아서 흔들리는거라고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임플란트!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멀쩡하다고 생각했던 어금니가 잠깐 만에 뽑혀 나왔습니다.
임플란트를 심는 건 시간과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햤습니다.
기초작업을 하는데도 인공뼈를 심어 내 이에 잘 적응이 되는지 점검하며 기다려야하고 잇몸 피부가 없어서 살이 차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입 천장 피부조직으로 잇몸에 이식까지 해서 임플란트를 완성해야 했습니다.
무려 8개월에 걸려서요.

여기까지는 기통전 이야기 입니다.

그뒤 23년 겨울에 또 임플란트 2개를 했는데 균형이 맞지않아 기존의 임플란트를 뽑고 다시 기초부터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자리여서 마취없이 나사를 심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의사도 간호사도 진땀을 빼며 아주 느리게 통증이 진정되고 심호흡 하기를 기다렸다 아주 조심조심 끝냈습니다.
다음엔 마취를 미리 하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주일 뒤 통증의 불안을 안고 치과에 들어 갔는데 의외로 마음이 차분해 지며 기다리는 동안 침대에 누워서 자신도 모르게 명상을 햤습니다.
치과병원을 천태극으로 초대하여 빛을 넣고 치과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을 초대하여
"최대한의 기술을 발휘해서 처치해 주세요"
하고 간절하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마취하기로 했던 걸 잊은건지 마취도 하지않고 처치에 들어가서 살짝 걱정햤는데
이게 웬일 일까요?
전혀 아프지도 않고 금방 끝났다네요.
그렇게나 힘들게 했던 예전의 통증은 어디로 갔을까요?
심지어 잇몸에 살이 많이 올랐다네요.
참 신기히기만 해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곳이 하늘동그라미 밖에 없네요.
하늘동그라미 만세!!!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어떤 일이 있을때 망설이지 마시고 적용해 보세요.
하늘님은 항상 내편이니까 반드시 응답해 주실거라고 믿어요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샹님 감사합니다.
진주1지원 하랑 지원장님 감사합니다.
하늘향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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