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탈모 회복중입니다
작성자 373호 일순위(덕산1/덕산)   댓글 1건 조회 225회 작성일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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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새치가 나이보다 일찍 시작되어서 뿌리염색을 자주 했습니다
거기에 잦은 야근과 불규칙적인 식사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정수리가 서서히 허전해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동안 탈모에 좋다는건 이것저것 거의 다 해봤습니다
맥주효모로 두피팩도 해보고, 탈모에 좋다는 영양제도 먹고, 탈모샴프에 앰플까지 다 써봤지만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그러다 헤어셀이라는 의료기기로 정화를 몇개월 받았는데 이마쪽 잔머리는 확실히 풍성해 졌지만 정수리는 여전히 비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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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2월 사진입니다
그러다 22년 6월 초에 하늘동그라미에 등록하고 나니까 갑자기 몸과 마음이 편해지면서
정수리가 휑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 별로 신경쓰이지 않게 됐습니다

자연히 먹던 영양제며, 꼬박꼬박 챙겨바르던 앰플 등등은 귀찮아서 다 내팽겨쳐 버렸고
탈모병원에 가서 주 1-2회씩 받던 헤어셀정화도 끊어버리게 됐습니다

지난 해 초에 덕산으로 이사 오고나서는 거의 자연인 상태로
산으로 들로 하늘동그라미분원으로 놀러다니기 바빠서 탈모는 아예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거울을 보는데 어쩐지 머리카락이 빽빽해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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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있는 새에 머리카락이 새로 많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어제 금방 염색해서 두피가 어둡지만 가르마가 전에 비해 좁아졌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탈모가 진행되었던 때에 비해 두피열감이 거의 사라졌고
아침에 머리감으면 저녁에는 기름기가 번들거렸는데 지금은 두피가 훨씬 뽀송뽀송해 졌습니다
어머니 예진님이 암암리에 매일 저의 정수리에 기공유 해주셨다고 하시는데 그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이상 두피 자랑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하늘동그라미 사랑합니다 ????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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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랑님의 댓글

나사랑 ( 진주1/경기도용인 ) 작성일

축하드려요~~
저도 빙그레 선생님 유투브 들으면서부터 벌써 갑자기 몸과 맘이 편해지고..... 전생정화하니 절, 명상도 잘되고 재미가 납니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안 빠져서 깜놀하고  관찰하느라 신이 납니다  2주 정도 지나니 몇개씩  더 빠지긴 하지만ㅋ 이래도 저래도 좋습니다  아침 10시 저녁 10시 알람 맞춰놓고 기공유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기공유 참 신기합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