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워졌어요!
작성자 31호 동그라미(진주1/마산)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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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좀 오래된 기통자입니다.

2년차까지는 앞장서서 가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3년차 접어들고는 선생님 말씀처럼 

전생이 다르니 출발선이 다르고,

1등도 있고 꼴찌도 있는데,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고 하신 말씀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남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삶이 아주 많이 달라졌습니다.

보통예금통장에 잔고가 있습니다.

매월 지출하는 돈들이 나가고 

보름쯤 지나면 통장 잔고가 없어 신용카드를 사용했었는데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이번달부터는 체크가드만 사용합니다.

너무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모든 일상이 순조롭게 잘 흘러갑니다.

마음 먹은대로 일들이 척척 풀립니다.


3교대 근무라

절과 명상은 꾸준히 했지만

야근과 어르신들 보살피는 일이

처음이라 몸도 피곤했고

선임도 전생에 갚아야 할 빚이 많은 사람인가

미고사, 명상하여도

잘 풀리지 않아

1년만 하자는 생각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반 생각이 났습니다. 

3교대 근무라 수업참석이 어려울 것 같아 망설이고 있던 차라

5월에 가입했습니다.

근무가 아닌 날은 참석하고

기공유는 시간될때 하라고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부담감없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대면수업은 잘 참석 할 수 없지만

줌으로 지원장님과 교육부장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덕분에 기공유도 많이 하게 되고 알아지는 것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피곤함이 줄어들고

이제는 1년 더 일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임도 이제는 너무 잘 대해 주니

"왜 이렇게 잘해주지?" 이상합니다.

모두 하늘동그라미 덕분인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남편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늦게 퇴근 한날 길가에 주차해 두면

차 열 받아서 덥다고 

지하에 주차해서 시원하게 타고 가라합니다.

텃밥 농사도 같이 안 가면 입 내밀고 있었는데

제가 쉬는 날이 되면

도와 줄 수 있는지 물어 봐 줍니다.

저는 고마우니 기꺼이 함께 동행합니다.

이젠 분리수거도 해 줍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버릴게 없는지 항상 물어 봐 줍니다.

시댁에

예전 같으면 시장 봐 가서

음식 이것 저것 해서 먹고 , 해 드리고 왔었는데

제가 바쁘다고

무슨 날 되면 무조건 외식입니다.

남편 외식하는거 싫어 하는데

이제는 싫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tv 보는거 좋아합니다.

티비 고장났다고 하여

엘씨드 77형 샀습니다.

사고 싶은 거 맘대로 살 수 있게 해 주시고

남편도 좋게 달라지고 

생각대로 물흐르듯 흘러가는 삶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좋아질지 가슴 설레입니다.

하늘동그라미 만세입니다.

두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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