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미고사를 해보라고 애기했습니다.
작성자 802호 찐한내사랑(부산2/서울)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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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착하고 예쁘고 마음도 여린아이가 중학교2학년때부터 분노조절이 나타났습니다.

사건사고가 긴 시간동안 일어났고

늘 그 속에서 긴장하고 두려움에 생활을 하면서 그런일들이 계속 일으키는 딸을 이해를 못한 엄마였습니다.

그런데 하늘동그라미에와서 나에 잘못이였다는걸 알게되고 가슴이 미어지도록 잘못 훈육한 모습이

떠오르고 부끄러움에 자책하기도 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때는 그게 최선이였구나 !

미용고사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전생정화후 딸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도 순간 순간 감정 조절이안되면

보란듯이 자해를 하는일이 또 일어났는데

몸은 그 동안 습관이 있다보니 반응을 보이는데

마음은 예전보다는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않은걸 알아차림합니다.


몇일전에는 자해를 하려고하더니 살짜기만 머리를 지어뜯더니 참으려는 모습이 보여 두려워하지않고 얼릉가서 안아쥤습니다.

빙그레선생님께서 응원하고 인정해주라고 하시는 말씀이

생각나는데 어떤방법으로 응원해야되나 어떻게 인정해야되나!

이게 맞는건가? 이것도 저것도 모르겠길래

미고사를 계속합니다.


오늘도 짜증폭발하여 순간긴장이 되었는데 아빠는 그런 딸에게 욕을 하고 ~

아차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용기내어 딸방에 가서 손을 잡고 누웠습니다.


딸이 본인은 밖에 나가면 긴장되어 모든촉각이 예민하여 사람들과 몸 부딛히는것도

싫고 애들이 시끄러우면 그 부모에게 뭐라고해버리고 싶은데 그런것들도 꾹 참고 집에오다보니


한쪽귀가 안들리고 가슴이 답답해서 숨쉬기가 힘들다고 그러다보니 더욱더 짜증낼 대상을 찾고

약한것같으면 자해를 해서 보여주기식으로

언제가부터 결백증상도 있고 안그래야지 하는데도 조절이 안되어서 힘들다고 밤에 잠도 못자고 ~~

처음으로 딸과 애기했습니다. 스스로가 이겨내려고 노력하는게 많이 보였습니다 올라오는 감정을 억누르는것 같았습니다.


뭐야 나 엄마 맞아! 여지껏 이런딸에 마음도 모르고

힘들게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밖에서 힘들었을까란걸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고 미안했습니다,


딸에게 하늘동그라미에서 배운데로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지말고 인정해주고

그랬구나! 그럴수있어! 그랬었구나!를 해보고

미고사를 해보라고 ~ 만가지 해석이 있는데

좋게 이롭게 해석하고 생각하는것도 애기를 했습니다.

알겠다고 해보겠다고 합니다


딸을 꼭 안아주고 지난날 심하게 행동하고 상처줬던것 미안하다고하였습니디ㆍ

명상에 들어가서 딸을 꼭 안아줘야겠습니다.


딸에게 명상을 같이 해보자고 권유했더니

어느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가 유형별 테스트를해놓은것에 자기는 명상이랑 안맞는 유형이라고

거절하길래~

하고싶은 애기가 있었지만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될거라 믿고 꼭 안아줬습니다.


자기 숙제 열심히 하면서 성장하는 딸을 날 힘들거한다는 이유로 마음으로 너무 멀리 밀어냈던 딸에게 진정으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엄마표 김밥을 좋아해준 딸이 아침에 김밥을 싸달라고합니다

맛있게 싸주려고합니다.

이곳에와서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딸이 분노조절이란것도 머리속에서 지웁니다

가족에 소중함 밝은 곳으로 나가는 방법을 알아갑니다.

모든것 하늘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큰선생님 감사합니다 빙그레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격려 아끼지않은 우리 지원장님과 가족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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