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사랑을 알아갑니다.
작성자 106호 심플 (완도노화/ 노화도)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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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지원 송년모임 하면서 한해를 돌아

봤습니다.

한분 한분 올해 보낸 소감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 듣다보니 두시간을 훌쩍 넘어가

제 못한 이야기 적어 봅니다.

다지나니 좋은일 하늘은 최선의 방법으로 안내

합니다.

남편의 위암 진단 1월 16일 검사 후

결과 보기전 빨리 올라오라는 연락 받았지만

섬은 계속된 배결항 으로 일주일뒤 확정된

통보에 담담하게 받아드립니다. 그래도

한번더 검사 해보자

2월 9일 의사 파업 사태 여도 삼성병원에서 결과는 같아 수술 일정 잡습니다.

3월 4일 요양원 계신 어머니 아침식사 잘 하시고

9시30분 경 갑자기 이상하다 하여

119 구급차에서 응급조치 중 보건소에서

하늘로 돌아 가셨습니다.

장례는 차분하게 모두 한마음 으로 어머니 평소 뜻대로 치르고 남편 수술은 미뤘습니다.

그냥 저절로 그리 되었습니다.

4월 남편 대장 용종 제거 안되면 위암 수술이

안되 다시 수술 미루고 용종 제거를 합니다.

5월 19일 아들 결혼식 예정있어 결혼후 26일

수술 날인데 17일 서울로 올라가는 차안에서

전화 받습니다.

19일 입원 하여 21일 수술 첫시간이 비었다,

다시 섬으로 돌아갔다 오는것보다 수술을

받습니다.

우리가족 4명의 기통자는 매일저녁 9시 기공유 20분 씩 했습니다.

하던 바다일도 한순간에 모두 정리가 됨니다.

6월은 분원에 기봉사와 1박2일 엠티

많은 회원님들 참여 해주셔서 저절로 되었습니다.

큰 일들이 무리없이 지나가는것 하늘에

감사 올림니다.

7월 항암하는 손잡고 행복님

곁에 있어주고 싶어 산청분원,노화지원,서울 오가며

생활 합니다.

도과정, 아무생각없이 멍한 생활중

빙그레선생님 따꼼한 회초리와 사랑을

받습니다.

성장통은 쫌 아픔니다.

8월 그냥 무조건 쉬어야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9월 온가족이 모두 노화도 모여 추석을

맞습니다.

10월 손잡고 행복님 (심플 남편) 분원에

함께 갑니다.

내내깨 출판기념회, 노화지원 기공유 봉사

함께여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11월3일 기통자1000호 기념 기통자 대축제

큰선생님 께서

제2의 기통을 열어주신다는데 우리지원 식구

참여율이 저조 합니다.

역사가 새로 쓰여지는 순간에 모두 함께 하고자

톡을 보내고 전화를 하고 애를 태움니다.

도까비 지원장님 명상멘트 이어지고

아쉬움에 움추린 나를 바라보는 깊은 나의 하늘은

충분하다 충분 하다는 음성과 완도노화지원 식구들을 모두 초대 합니다.

순간 너무나도 가슴이 시원하고 편안 합니다.

그저 감사가 올라옴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12월은 방학 일주일 입니다.

아들, 딸, 손주 김장을 한다고

동두천서 파주서 먼길와 함께 합니다.

수원사는 영롱님 세수도 안하고 버스타고 왔는데

풍랑 주의보 배 결항으로 다시돌아가도

좋습니다.

손잡고 행복님은 시니어 일자리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립니다.^^

병원은 6개월 후에 검사 갑니다.

세상과 우주와 하늘이 돕고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올 한해 한걸음 한걸음 성장으로

걸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의 사랑에 슬쩍 스며들었습니다.

완도노화지원 식구들 모두모두 으쌰으쌰

내년에는 더욱 단단한 성장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큰선생님 두분 감사합니다.

하늘의 사랑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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