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알콜중독과 이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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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 중독자였습니다
술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수십 년을 많이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간헐적으로 필름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많이 마셔서 그렇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를 했죠
그런데 그게 자주 일어나더니 이제는 수시로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
이제는 술친구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마음으로 이별을 고합니다
그간 외로움을 달래주어서 고마웠다고 작별인사를 하는데 갈 생각을 안 합니다
약초가 술 끊는데 좋다고 해서 2년을 끓여 마셨지만 별 무 소용이었습니다 , 평생교육원에 많이도 다녔습니다 늦게 오면 안 마실까 해서 그래도 마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괜히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도 저녁에는 또 마십니다 먹을 때는 꿀맛입니다,
외로워서 서러운 게 많아서 마신다고 스스로에게 위로도 합니다
어느 가을날 저녁에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남보기 창피스럽게 눈물이 쏟아집니다
20대 초반부터 30 초반까지 그땐 단전호흡과 명상을 많이 했는데 명상할 때는 마음이 편했다는 걸 기억하고 평생교육원에서 명상을 가르치던 여스님을 절에 까지 찾아가서는 명상을 할 수 없냐고 울면서 ,
아이고 얼마나 창피스러운지 그땐 몰랐습니다,
인터넷으로 진주 평거동에 마음공부하는 데를 찾아서 겨우 달래고, 글로벌사이버대
명상치료학과를 등록(그때는 명상이라는 글자만 있으면 무조건) 등록하여 2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가 또 그만두고
또 산청 가까운데 명상하는 곳이 없나 하고 인터넷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덕산강변을 지나가는데 하늘 동그라미를 발견하고는 들어가서 문의를 하려 했는데 나이 많은 분들이 전부 누워있고 꼭 내가 보기에 병치료하는 사이비 같아 보여서 종이 책자만 들고 나왔습니다,
1년 뒤에 상승하늘 지원장님과 정가람 부지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상담 후 다음에 오겠다고 또 나갑니다
나가다가 다시 들어가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혹시 피부 가려움증 같은 것도 해결이 됩니까?
술을 마시면 더 괴롭습니다!
아주 오래된 불편함입니다”
하고 여쭈니 바로
“그럼 이왕 오신 것 기공유 한번 받아보세요!” 하셔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긴가민가 하는 나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서 기공유를 해 주셨습니다
잠시 후
청담 지원장님께서
“기공유 중 전생이 보였습니다! 물속에 빠져서 죽어가던 전생이 보이고 살을 뜯어먹는 수많은 피라미 같은 새까만 물고기들이 보였습니다!
온몸을 새까맣게 덮고 붙어 있어서 모두 뜯어내서 유황불에 던져 태웠습니다!”
이 무슨 전래 동화 같은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그날 밤 술을 또 마십니다
아니! 초저녁부터 마셨는데 피부가 가렵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가려움증은 싹 없어졌습니다
술을 마시면 더 심했거든요!
그토록 오랫동안 괴롭히던 것이…
긴가민가 하면서도 괜히 기분이 좋고 마음이 매우 편안해지는 것이 바로 여기가 내가 여태껏 찾아다니던 곳이구나! 하고 알아차림 합니다,
다음날 바로 전생치유와 기통자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큰 선생님 전생치유 말씀을 듣고 전생을 알고 나니 지금 현생에서 사는 내 모습이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청담지원에서 지원 전체 기공유를 두 분 지원장님께 받으면서 천태극에 초대받아 천태극 속에서 명상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새벽에 일어나 절하고 명상하고 명절학교에 흠뻑 빠져서 수련하다 보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술을 안 마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와! 진짜로 신통방통하네!
하루도 안 빼먹고 마시던 그 술을 안 마시는 줄도 모르고 살았으니 말입니다,
우와! 무슨 일이고!!
청담지원장님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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