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1년을 맞이하며...
작성자 887호 은하수사랑(진주1/진주)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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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이란 단어를 듣고 이끌리듯 순식간에 가입하고

참으로 이런 세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도 좋아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매일 저녁 남편과 함께 열심히도 수련했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23년8월5일 입회하고 일주일후에 본원1박2일 MT참석하여 빙그레선생님으로부터 '부부가 아주 서로 어깨빵치기 하면서 살고 있네!'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둘다 너무나도 인정했죠.

속으로 웃으면서 사실인데... 어떻게 아셨지?하면서요~~

당시만 해도 머리속은 온통 안개낀것 같은 느낌으로

(머리 두피를 손가락으로 두들기는것도 많이 아팠음)

비염(심해서 잠을 푹 못 잘 정도,중간에 자꾸 깸)

비문증(시야가 복잡니까 항상 뜰채로 떠 내고 싶었음)

손발은 수족냉증,아랫배는 차고(첫아이 임신중에 물혹제거수술,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 어지럼증에 시달림)

족저근막염,아킬레스건 염증,테니스엘보 등 총체적 난국!

그때까진 거의 이번생은 망했네 하는 심정이었어요~~^^

23년10월 15일 발원문 올리면서

24년 2월20일(본인생일날) 기통이 되었습니다.

기통되기 일주일전부터 흡사 연탄불위에 손발 얹어놓고

뜨겁게 지지는듯한 그런 느낌으로

오늘밤은 또 어떻게 잠들어야 하나 하는 심정이었어요.

기통이 되고 기통 소식에 날아갈듯 기분도 좋고

며칠간은 정말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것같은

이거 실화냐!하면서 지냈어요.

앞에 달고 살았던 증상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눈 녹듯이 서서히 나도 모르게 사라져 갔어요.

지금은 아!그때는 그랬었지~~하고 생각만 할 뿐이고요.^^

이제 기통이 되었으니 제대로 수련해야지 하면서

될 수 있으면 절을 빼놓지 않고 하려고 했고,

어쩔수 없는일이 아니면 기공유도 꼭 참석을 했고

지원줌과 수련,명상,출석체크,댓글 달기,아는것과 들은것은

될수 있으면 다 하려고 합니다.

벌써 사랑반도 반년이나 지나가고 있네요.

세월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는것 같아요.

올 여름 8월이면 감사반도 올라가네요.

쑥쑥 성장하는 나를 보고 있으니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안달복달했던 과거에서 지나

지금은 하늘님의 의도대로 살아가고자

몸에 힘빼고 마음을 비우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큰짐 덜어주시고 나를 깨어나도록 항상 귀한 가르침 주시는 두분 선생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가는 여정의 모든 도반님들의 가르침과 응원과 축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나에게 웃어주면서 살고 있는 지금을 허락해주신 하늘님께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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