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을 했습니다!! 11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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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7일 금요일 오전 드디어 기통 선물을 받았습니다. 1142호 (천일사리) 읽히시나요?
12시 넘어서 축하톡을 보고 깜놀하고 지원장님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면서 얼떨떨했었네요 지원장님이랑 통화하는데 평소보다 지원장님이 크게 느껴졌고 말씀도 더 천천히 하신다는 느낌이었어요
24년 2월말에 아픈 동생 들어보라고 소개받고 3월 3일 처음 유투브로 빙그레선생님을 뵈었네요 강렬했죠 빠져들었죠(주특기!) 전생치유 신개념에 거부감 없었다는 게 신기했죠 책도 사고 읽다가 펑펑 오열했어요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어요 갑자기 그밤에 홈피 가입하고 그담날 전화하고 그 날 입금해야 진주1지원에 배정된다고 해서 그리했죠 암껏도 모르면서요
4월 9일 빙그레 선생님 전화 받고 (무릎꿇고 앉아서) 그날 저녁 식혜 한잔 떠놓고 친정아버지 천도 해주셨습니다
나중에 명상중에 젊은 아버지어머니가 다정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뵈었습니다 신기하고 좋았어요.
12일 본원 엠티 가고 줌 수업 들으면서 절하고 명상을 시작합니다
111배와 명상에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모릅니다 요가매트에서 엉덩방아도 찧고 허리도 삐끗하고 108배 앱에 맞추려고 그리도 진심인 나를 보며 '아 나는 외부에서 주어진 것에/ 정한 것에 맞추려고 이렇게도 애를 썼었구나 알게 됩니다
5월 14일 1차 줌 5월28일 2차 줌
어정쩡하게 죄책감으로 자신의 삶을 방치하고 있는게 보인다
돈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있다
주변이 변해서 자신을 대우해 주기를 바란다
지나간 모든 건 최선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다
지금에 집중할 수 있는 지혜를 넣어주신다
자신을 지긋하게 재미나게 배울 수 있게 하신다
내 중심인 세상에서 나 자신을 소외시키지 않는다
중3의 내면아이>> 역지사지하는 마음 갖게 하신다
7월7일 발원문 씁니다
111배 30분명상 정말 열심히 합니다 땀 때문이었는지 팔꿈치가 까져서 피가 났을때는 토시를 끼고 했지요
도인의삶 필사는 한번 하고 두번째 쓰는 중입니다 출첵 열심히 하다가 게으름 부하리고 있습니다 빙그레단상 카페글 댓글 달기 해오고 있습니다
8월8일 동생 전생치유신청 10월23일 1차/11월6일 2차
10월27일 오빠전생치유신청 25년1월25일/ 2월8일
11월 18일 남편 직접 전생치유신청 25년 2월12일 1차 /26일 2차
이와중에 9월에는 프랑스여행도 2주간 다녀왔습니다 절을 못해서 답답했지만 큰선생님 명상 멘트 들으며 자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시험도 쳐서 이력서에 자격증 한줄 더 넣을 수 있습니다
내친김에 구직원서도 넣었습니다
일도 마무리지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돈도 유례없이 많이 썼습니다 어디서 자꾸 나왔어요 정말 꺼내쓰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ㅎㅎ
2024년은 내가 주인공으로 산다고 자신있게 말 할만큼 역동적인 한해가 되었습니다 (행동하는 나로 발전했습니다)
10월 중 지원의 날 교육부장님이 명치에서 냉기를 빼주면서 그뒤로 명상중에 계속 냉기가 빠짐을 느낄 수 있었고 절할 때 배꼽 아래로도 숨이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캔이 된 기분입니다
아랫뱃살이 말랑해졌습니다 제왕절개 선이 있어서 땡땡하고 내 살 아닌것 같았거든요
몸에 S라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ㅎㅎ 예뻐졌어요 잘 먹고(밥이 너무 맛있어요) 잘자고 (덜 피곤합니다) 잘 싸고요(똥자루가 생겼어요)
25년 1월부터는 아침에 111배와 30분 명상을 하게 되었는데 절과 명상을 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하루가 길고도 꽉 찼습니다. 해가 바뀌고 독감 같은 걸 앓았는데 (절과 명상을 빠뜨리진 않았습니다) 지원장님이 기갈이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입주변이 불편합니다. 10월 중에는 귀구멍에서 액체가 나와서 마른 것처럼 주변이 지저분했습니다. 빙그레 선생님 영상에서 기통을 할 때 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에서 다 터져나온다는 말씀이 떠올랐는데 각질이 떨어져서 지저분하겠다는 것 외엔 다른 불편은 없어서 병원에 가진 않고 내버려두었습니다.
발목이 시리고 아픈게 점점 내려가더니 발뒤굼치가 따스해지기 시작했어요 발끝만 시림이 남게 되었을 때 요거만 빠지면 기통인가보다!! 혼자 까불까불 좋아했지요 목요일 줌 회의 중에 곧 기통될거라고 말로 뱉었는데 그 다음 날 기통되어서 더 놀라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핸드폰에서 유난히 자주 같은 숫자의 나열을 보았습니다 요즘도 그렇습니다 1111 333 222 444 555 1221 같은...
빙그레 선생님 즉문즉설 영상에서 내 얘기 같은 사례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하거나 절을 하거나 할때 눈물이 자주 났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무시로 울컥하기도 합니다
감정상태는 더 편안해지고 기름보다는 물에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과 있을 때 먼저 팔짱을 끼는 나를 봅니다 보통은 떨어져서 걷는 편이었거든요
쓸데없는 생각들이 거의 많이 줄었습니다 어제 일을 생각할 일이 없습니다 바쁘지 않습니다 약속 시간에 허덕대지 않고 여유롭습니다 아직도 이 시간이야? 하면서 놀라는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
친정 식구나 시댁 식구들을 대할 때 뭘 더 해야하지 않을까 했었던 마음이 없어지고 당당합니다
철이 들고 있습니다 공부를 해가다 보니 남편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지인들은 왜 거기에 빠졌어? 묻습니다 힘들었어? 그래보이진 않았는데 ....
나의 겉과 속이 점점 가까워져 하나가 되면 헷갈리지 않겠지요
하늘동그라미에 빠져서 행복합니다 나를 찾는 여행이 여행 중의 여행! 찾아서 좋습니다
기통이 시작이라고 하셨으니 앞으로도 절과 명상과 더불어 감정의 뿌리를 더 파고파는 공부 꾸준히 해 가겠습니다
기공유의 의무를 자신있게 할 수 있게 나를 먼저 채우기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60점 글이지만 100점으로! 읽어주리라 믿으며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질문과 대답으로 툭 툭 해결책을 던져주시는 도반님들 교육부장님 부지원장님 지원장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빙그레선생님 큰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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