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후 일년
작성자 29호 비아 (김은주 경주)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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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한지가 일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년을 돌이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기통이 되었다니 되었는가보다 하고 지내고, 두세달은 무릎이 걷기가 힘들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어느날 발바닥에 부스럼처럼 피부가 헐고 진물도나고, 며칠 지나니 꾸덕꾸덕 마르고, 딱지가 생겨 떨어지고나니, 볼그스럼하게 새살이 나왔습니다.
그후에도 물집이 잡혔다가 없어지고를 반복하고,
입안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약을 바르거나 먹지않아도 저절로 다 나았습니다.
몸이 알아서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픈곳은 다 개선가되어 편안합니다.
몸전체가 몸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가볍습니다.
걸을때 양손바닥의 단전의 무게감만 시계추마냥 느껴집니다.
신비롭고 감사합니다.

감사가 일상이 되고,
기통이되어 주변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기를 공유하지 않아도 주변에 있는 사람의 아픔을 느낍니다.
아픔이 드러남으로써  그사람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덜어진다면 그것 또한 감사합니다.
모두가 하나임을 실감합니다.
모든 인연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영선생님 무인선생님 감사합니다.
법연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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