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후 1년
작성자 142호 묵향(산청/진주)   댓글 1건 조회 180회 작성일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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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모로부터 고기한
생명을 선물 받았다
그러나 나 스스로 잘 관리
하지못해 몸 구석구석 이
만신창이가 되었다기보다
고물상에 더 가까운 시절
두분 선생님을 만난지
20개월이 지난지금에야
체험 글을 올려봅니다

이 글을 읽어시는 분들게는
챙피 하기도하지만
체험 글의 내용이 이런글
아니던가요

미런곰탱이
병 양력을 소개해 볼까요

1 불면증
10 대에 나에게서 떠나버린
잠 지금도 돌아오지 않네요
일주일을 안잔다 해도 별
문제 없는사람입니다

2 편두통
월월이 행사인양 찾아와
머리카락 한올도 만지면
고통스럽던 편두통
언제 기약없이 떠나버렀네요

3 눈
40세때 양쪽안구수술을
하였는데 그후 극심한
건조증 및 시력저하로
휴대전화 메시지는 물론
댓글하나 적을수없어
나와 멀리해온 휴대폰
오늘 이글을 올릴수있는
친구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4 천식
감기후 뒤따르는 기침
때론 목에서피가 날정도의
극심한기침
나는물론이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이 더 힘들어
하는 몹쓸 질병
이젠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5 간
저가 산으로간 이유가 간 경변
입니다
30대에 간염을 소홀이하여
큰 병으로 키운 탓입니다
20년넘게 1년 두번의 검진을
받던차 작년 검진결과
간염 바이러스는 소멸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6 위암
10년전 위암진단을받고
위70% 십이지장을 절제
했답니다
수술이전에도 장이약해
트러블이 많았지만
수술후 극심하게 좋지않아
우유 돼지고기등 찬성질의
음식을먹어면 화장실에서
나오질 못했는데
전생정화 이후부터 별일
없이 잘먹고지냄니다
감사합니다

7수족냉증
언제부터인지 나를 짝사랑
해온 수족냉증
차가운손을 녹이는데는
3~4시간 이불속에서도
발이 시려워 수면양말을
2켤레나 끼워신고
잠못 이룬밤
이젠 수면양말 신지도않고
손은 살아있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몸을 돌아보지못하고.
감사와 사랑을 해주지못한
나의육신 이렇게 망가진채
방치 된줄을 두분선생님을
만나알게되었습니다
이글을 쓰는동안 눈물이
앞을가려 어떻게 작성되었지
저도알수가 없네요
두분선생님감사합니다
사랑합미데이

너무나 긴 글이라 병 양력을
다 전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글 한번더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읽어주시느라 하늘동미
회원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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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연님의 댓글

704호 은연 ( 원지/서울 ) 작성일

묵향님
그동안 정말 힘든시간 잘 견뎌오셨네요.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