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이 시작됩니다.
작성자 66호 감사가득(덕산3/산청)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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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8일 66호로 기통을 했습니다.
걷기도 힘들때 절을 시작했습니다.
한번하면 뒤로 나자빠지고,
두번하면 옆으로 고꾸라지면서
11배를 1주일, 22배, 33배 늘리며 한달만에 111배를 완성했습니다.
111배하고는 마당에 나가서 팔벌리고 춤을 췄습니다^^

<전생정화그리고기통>
책에 보면 273쪽에 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전 책에도 이 이야기가 실려있었습니다.
청견스님 절법에 관한 작은책이었는데,
그 책을 큰선생님께 받고는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진짜 되겠나? 절하면 진짜 좋아지겠나? 혼자서 생각해보면서 믿고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절의 힘을 경험으로 아는자는 절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기통이 될때도 거의 누워서 지낼때였는데,
기통하고 난 뒤에는 마치 긴시간 영화를 찍고난 뒤의
배우처럼 그 역할에서 빠져나온 느낌이었습니다.

기통 후 1년이 되는날,
새싹회 회원분들께 처음 기공유를 하게 되어 또 한번 감격의 감사를 했습니다.

매일은 표시가 잘 안나지만,
한달 한달 돌아보면 지난달보다 더 건강해진 자신을 봅니다.
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성장하고 있나봅니다.
경험적으로 기가 사람을 살린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기통후 1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사 수용이 좀 됩니다.
아하 그렇구나가 입이 아닌 가슴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를 보면서 내모습이구나 반성도 됩니다.
욕먹으면 억울함이 100이었는데
이제는 (아!욕억을짓이었구나, 못 생각했구나) 가 됩니다.
(나는 옳은데, 니가 모함을 해서 나를 나쁜사람 만드네)무진장 억울한 마음들이 이제는 인정하고 수용이 됩니다.

기통전에는 몰랐던
내모습보기가 이제는 좀 되어서 더 가벼워지는것 같습니다.

기통의 큰선물 안에서
마음 성장은 많이 더딥니다.
하늘을 닮아가는것이 가장 좋은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분 선생님들 마음이 하늘마음인것을 알아챘으니
닮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삼태극안에서 행복한 감사가득이었습니다.

하늘님과 삼태극안에 함께 계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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