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이어가다
작성자 236호 비단초(산청/진주)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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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늘님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06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처음 듣는 병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희귀질환”이라 하였습니다.
‘완치는 없다. 살아있는 동안 약을 먹고 병원을 다녀야 한다.’  
헉 헉 ~~~설마 설마... 마른 하늘에 날벼락...  무슨 이런 일이 있나!!

내 나이 27세(현재 45세)

인터넷을 검색해 보아도 “궤양성 대장염” 완치는 없었습니다.
아니야 아니야 아닐 꺼야. 내가 ~아닐 거야....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
울다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차가웠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찜질을 하면 그때뿐이었습니다.
하루 화장실을 10번~20번(혈변) 갔습니다. 직장도 제대로 다닐 수 없었습니다.
짠음식. 매운음식. 밀가루 음식 등등..가려야 할 음식도 너무 많았습니다.
약으로 전전긍긍하며 살다가 음식조절 (율무,콩,현미,보리쌀) 삼시 세끼로 2년 정도를 먹고... 고통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늘동그라미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하루 1~2번의 정상변을 보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초기 병원에서 염증 수치가 9, 지금은 0.4(정상범위 0.5이하면 정상)로 나옵니다.
큰 선생님, 빙그레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를 만나게 해주신 사랑빛님 감사합니다.
1년 동안 운기활공 해주신 태인 선생님, 지리산 박 선생님 감사합니다.
1년 동안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매일매일 감사로 새 삶을 살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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