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기활공중 담배를 끊다
작성자 하늘랑(김민아 부산1/부산)   댓글 1건 조회 246회 작성일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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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통 141호 하늘랑 입니다.
2월 2일 부터 A를 운기활공 개선중에 있습니다.
아픈 곳은 발목이고 선생님께서 운기활공기간을 1년을 말씀하셨습니다.
개선 도중 신기하고 감사한 결과가 있어서 올립니다. 개선 내용은 간단히 핸드폰으로 메모하고 있습니다 .일부 내용 올립니다
아내가 A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명상중에 담배가 떠올라 세팅을 했더니 A가 담배를 안피신지 한달이 넘으셨다고 합니다. 
이게 되는구나~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9월 20일경 산청 지원 수련생으로 등록하고 10월 8일 발원문을쓰고 3개월 후인 1월8일 기통이 되었습니다.
기통이 되었어도 기통이 뭐지? 어떻게 보내는 거지?진짜 되는건가? 반신반의 하며 수련을 계속하던중...
아내를 모시고 본원에 몇번 대면 운기 활공 받으러 갑니다.
30년전 다리 다치신 A가 생각이 납니다.다리 골절되셔서 핀 박는 수술을 하셨는데 아직도 그 자리가 아프셔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십니다.평상시 가만히 있어도 통증으로 "아야" 소리를 달고 사신다고 하십니다.
아내는 기통자이신데 왜 아직  A를  전생정화 안했을까?
이렇게 유능한 의사선생님이 계신데 왜 전국으로 병원을 찾아 헤메고 다니실까?
같이 수련하는 죽염이랑 A 전생정화 해 드리라고 아내를 열심히 설득합니다.
드디어 마음을 내셨습니다 ^^
아 이제 되었구나!!! 행복해 하고 있는데 선생님 전화가 옵니다.(1월29일)
"벼리가 한번 개선해 보세요"
"할 수 있어요. 여기서도 도와줄테니까 한번 해봐요"
든든한 선생님 백이 있으니 용기 내어 봅니다.
오랜시간 앉아있는 명상을 해보지 않아서 2월2일부터 시작한다고하고 혼자서 30분간 명상하는 위밍업 기간을 가져봅니다.
A를 마지막으로 뵌 기억이 20년도 더 된듯합니다.A얼굴과 다리아프신것 말고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1/29 무작정 기 공유해보니 우주에서 A가 티타늄 다리로 뛰어가시는 모습보입니다.
(1주일뒤 선생님과 대화도중 선생님이 이렇게 세팅해놓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기록한것을 보여 드리며 이게 뭐지??대박)
 
1/30 왼쪽 쇄골부터 통증이 느껴지더니 어깨까지 확장되어 왼쪽팔까지 뭉친듯 아픔이 느껴집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A가 핸드폰 게임 하루종일 하신다고합니다.하루종일 핸드폰 들고 있어서 팔아픈듯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담배 피우는듯한 기침 나오고 속 울렁임이 위까지 내려옵니다.위가 쓰립니다 (담배 피운다고 하셨습니다)
명상 20분쯤 되니 왼쪽 다리에서 시작된 저림이 엉덩이까지 올라옵니다. 가부좌를 할수 없을 정도여서 왼쪽다리를 폈더니 발바닥부터 허벅지까지 기가 붕붕 들어오는데 오른쪽 다리는 멀쩡합니다(아픈다리가 왼쪽발목이라고 하십니다)
 
2/2 옛날 교복에 모자를 쓴 중1쯤 되어보이는 소년이 보입니다.끌어안고 사랑해 계속합니다.가슴으로 지릿한 기가 들어옵니다.
    (선생님께서 내면아이 키우는데는 끌어안고 사랑해가 제일이라고 하신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젊은 어른 모습. 장소는 노름판. 계속 그쪽으로 가려는 남자를 이쪽(가정)으로 당깁니다. 남자는 아내를 보고 돌아서려해서 끌어안고 사랑해  계속합니다.(노름으로 현실을 잊고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아내 등살에 집에 가고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아내쪽으로 쳐다보지도 않다가 차츰 마음이 풀리고 나중에는 아내에게 넘겨서 내면아이 클때까지 사랑해 계속 시켜봅니다. 저쪽 음지 말고 가정으로 넘어오라고 계속 당기는중입니다왼쪽 다리만 계속 저려서 다리뻗고 하는데 복숭아뼈 부근부터 찬기운 느껴집니다.(아내도 찬기운 느꼈다고 연락왔습니다)
 
2/5 태양같은 불이 들어와 A의 몸에 불형상이 합쳐집니다.상반신만 보입니다.시간지나 몸에 밝은 은색 기운으로 덮여있습니다.
     하반신은 보려고 애써도 안보여 겨우 다리에 은색 기운 덮히는거 봅니다.
(명상시 왼쪽 다리저림이 덜합니다. 강도가 2~3정도로 참을만 합니다.)
 
2/8 기관지 안좋은지 호흡 힘든 느낌입니다. 머리쪽으로 엄청난 하얀 기운 뻥 들어갑니다.
(그날 머리가 아프다고 탕탕 머리를 치셨다고합니다.)
 
2/9 기침나오고 목 칼칼해서 아픈 다리는 신경 안쓰이고 감기인가 싶을 정도로 목 호흡이 신경쓰입니다.
( A 기관지 안좋아서 기침하고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4일동안 담배 안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기원가서 담배 냄새 쩔도록 피운다고 합니다.아내가 담배 끊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고스톱 게임 붙잡고 지냈으나 재미없다고 안하고 있다고 놀랍다고 합니다.
발목 통증은 아프다고 하지만 평소에는 잘때도 "아야"라고 했으나 지금은 횟수가 줄었고 잘 안한다고 합니다.) 
저녁 운기활공시 백회쪽으로 머리 뚫는 듯한 기운 느껴집니다.그 기운이 머릿속 누런 때를 벗기려합니다. 50대 A의 모습으로 보이고 아내한테 서로 사과합니다.이제라도 사랑하면서 살기로 합니다
 
2/10 명상 시작부터 하늘님 감사함에 눈물이 흘러나옵니다.
A  백회쪽으로 하늘에서 강한 은색 기운 기둥이 내려와서 꽂힙니다. 너무 강해서 이러다 사람 잡겠다는 200의 생각에 (어제  머리아프셨다는 통화를 했던지라...) "그만! 안돼!"라고 막아봅니다. 기운 기둥을 막고 나서 뭔가 아쉽다는 마음이 듭니다.
뇌가 보입니다. 누런 치석같은 찌꺼기가 뇌에 보여 닦아봅니다. 맨질맨질 반짝반짝한 것이 보입니다.
곧 왼쪽 다리가 다시 저려서 명상도중 다리를 폅니다. 다리에 기운보내려니 집중이 잘 안됩니다.
머리나 상체 개선가 먼저인듯 느껴집니다.
담배가 떠올라 담배에 똥 ,식초등 지독하다고 생각 되는 거 묻혀 놓습니다.
담배피면 입술에도 똥이 묻게 으웩하고 구역질하게 세팅해봅니다.
 
2/16 A께 만약 이 계절을 한번밖에  못 본다면 노름하면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깝지 않겠냐고 느끼게 해봅니다.
아픈 발쪽 빨갛고 동글한 피주머니같은 것이 달려있는데 뭔지 몰라서 개입안합니다.
요즘 자꾸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기운이 약한가?
저녁기 공유하는데  눈알이 쉴새없이 뱅글뱅글 돌면서 몸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흔들립니다.어지럽습니다.
A. 아내.나까지 기운기둥이 꼽히는게 보입니다.
이게 맞나 의심하고 징징거려서 반성합니다.
 
2/17아내 입에서 손수건 엮은거 나와서 계속 쭉쭉 뽑아봅니다.오래된 당산나무앞에서 뽑는데 그 나무만큼 크게 쌓입니다.
(수없는  전생과 현생에서 남에게 악한 마음 품었거나 말했거나 했던것들이 차곡차곡 손수건 끝과 끝으로 매듭묶어 연결지어 나옵니다.) 어찌  처리할까 하다가 불로 태웁니다. 아내 빈 몸속 하얀 기운 빵빵 채워놓고 고운것들만 담게 만들어봅니다.
A 전생처럼 보였는데 행색은 흰바지,흰 저고리이나 발에 족쇄 채워진채 발목 잘린게 보입니다.
A의 시선으로 보이는데 장소는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많이 모여있고 모래바닥 흙도 보이고 광장이나 시장같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는 선생님 글을 읽어서 따라 해봅니다.(그런데 어설퍼서 머리속 기억지우는것을 잊어버렸습니다)
뽀얀 새발 보이고 안전한 새집,새옷, 목에서 손수건 나온 깨끗한 아내랑 진수성찬 밥상에서 알콩달콩 가족만 바라보고 살고 싶은 마음 담아봅니다.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2/19신경세포가 뼈에 달라 붙어서 자극주는것이 보입니다.저 멀리 보내버렸습니다.
발바닥 근육 짧아진듯 해서 쭈욱 늘여봅니다. 또 다시 피주머니가 보여서 이번에는 제거합니다. 
 
3/2 뜸이 좋은것을 알고 있고 남편 다리 삐었을때 효과도 봤고 해서 A의 다리에 한번 뜸을 뜨고 싶어집니다.
20년  만에 처음 A얼굴을 보았습니다.김남수 '무극보양뜸' 책을 읽고 좋다는 혈자리랑 아시혈에 다장을 뜨라는 글을 보고 시도 해봅니다.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그렇게 하면 효과는 좋은데 A는 약해서 빨리 가면 힘들어 한다"고 하십니다.한자리  한번씩 여러군데 최대한 작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A는 힘들어 하시고 뜸을 뜬 이후부터 발이 저절로 움찔움찔 한다고 하셔서 급하게 선생님을 뵙고 긴급 도움을 받았습니다.
천천히 가라고 하셨는데 아프게 빨리 가게 되네요
 
선생님 조언으로 발과 대화를 해봅니다.
발아 너는 뭐가 제일 문제인것같아?
깊은 슬픔이 느껴집니다. 전생과 같은 삶을 살지 말라고 그곳(노름판)에 가지말라고 발목뼈를 부려뜨려서라도 못가게 하는데도 A는 기어이 간다고 합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막아보려고 한다는 마음이 읽어집니다. 
아내랑 꽃놀이가고 한다면 난 안아플꺼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원에 간다면 고통스럽게 하겠다고 합니다.다음생까지 안가져 가겠다는 절실하고 비장함이 보입니다.
명상으로 A랑 연결되어 있는 기원이라는 생각의 끈을 여러개 잘라 보았습니다.
 
긴급으로 선생님을 뵙고 이틀뒤에 A는 또 기원에 가셨습니다.
다녀오니 그날부터 발이 퉁퉁 부어서 걷지도 못할 지경입니다.
아프게 하는 30년 된 것이 나가려니 발악을 한다고 합니다.상처나지 않게 뜸뜨고 미고사 처방을 내려 주십니다.
명상을 하면서 링거줄과 주사 바늘을 부은 다리에 여러군데 꽂습니다. 물이 콸콸나옵니다.
일주일만에 정상 발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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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달은 명상에서 전생, 현재 몸의 상태등을 보여주셨고 단단히 해주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둘째달은 빙그레 단상에 '관절통'을 참고하여 개선하는것에 집중해서 힘을 넣고 있어 보이는것이 적습니다.
가끔 A 중단전에서 연꽃이 핀것이 보이기도 하고, 감사가 없다는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 A의 얼굴과 가슴에 '감사'라는 글을 크게 적어 강시 처럼 붙여 보기도 합니다.
간혹 우주 공간에서 SF영화에 나오는 스캔장면처럼 뼈가 정강이뼈 발목뼈 발등뼈 이렇게 딱딱 보입니다.
영화에서 아이언맨이 자기 슈트 보는것처럼 뼈를 옮겼다가 뼈사이 공간을 늘렸다가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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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통되신 분들 ,앞으로 기통 되실분들,또 막연한 분들을 위해서...
기통으로부터 나아가 더 큰성장을 위해서... 
정답없는 나름대로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도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더 크게 함께 멀리 뻗어 나갑시다. 공동체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선생님 감사합니다.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회장님 감사합니다.
새싹회 여러분 무한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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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아님의 댓글

참조아 ( 원지/순천 ) 작성일

신기하고 신기합니다♡
기적이 일상임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