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00, 20000 그리고 견성한 나와 조우
본문
원지지원 아름다운 도반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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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2일 170호로 기통이 되었다.
발원문을 쓰고 딱 1년만에 된 기통이라 기쁨은 더할 나위 없었다.
나에게 기통은
몸이 기통한 것이고,
마음기통은 또 다른 영역이라는 것을
지난 1년을 통해 겪고 알게 되었다.
내려놓았다 싶으면 또 올라오고
또 내려놓았다 싶으면 다른일이 올라오고...
그 과정들을 지나오며 조금씩 성장해 갔다.
작년 4월의 나와 올 4월의 나를 비교해 본다.
말의 에너지의 힘은 정말 크고,
생각 에너지의 힘도 정말 크다라는 것!
나만 바라보고 나만 반짝이고
긍정 에너지를 가지면
주변을 비춰줄 수 있고, 주변이 이끌리듯 따라 온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사람은 죽을때가 되야 변한다더라..
다시 태어나야 된다더라 등등
만년습을 가진 사람이 변하는게 쉽지 않다는 말들이지만
하늘동그라미 안에서는
거북이처럼 가더라도,
타력으로 밀려서 가더라도,
눈에 보이는듯 안보이는듯 하더라도,
좋은쪽으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
반짝거리는 나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나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
아무리 좋지 않고 어려운 현실과 직면하더라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이 주어진다는 사실!
이것들만은 확실해졌다.
마음 기통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마음이 불안한 건
미래를 확실히 모르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라고 했다.
그 마음을 잡아줄 수 있는건
현재에만 집중하고
미리 가져와 걱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오랜 습관들 때문에 이런 과정들을 연습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 나가는 것이
나에게 수행의 길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여기까지 이끌고 도와주신
여러 도반님들
부지원장님
지원장님
빙그레선생님
큰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깊은지혜 올림
댓글목록

반야도님의 댓글
919호 반야도 ( 덕산3/속초 ) 작성일체험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빙그레님의 댓글
2호 빙그레 작성일
빛나는 원지지원
한사람 한사람이 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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