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후 하늘이 주신 선물
작성자 336호 자유다(덕산3)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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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글을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산다고 살았는데 늘 사건사고가 끊이지않게 반복되는 일이 생겨
보이지않는 뭔가가 있다,
이걸 해결해야한다, 전생에 지은죄가 많나? 갚아야한다면
참고 견뎌야하나?
문득문득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너무 억울할것 같다는 평소에
이런 생각을 자주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던차 탐나는빛님의 소개와 푸시로
작년4월21일 전생정화신청을 했고
하늘동그라미에 대해 아는것도 별로 없고 두분선생님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못하고 책도 건성으로 읽었지만
곧바로 본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첫 날
속을 꿰뚫어보시는 듯하나 편안한 큰선생님과
교만하다고 직격탄을 날리신 빙그레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교만하다는 말씀에 동의가 되지않았습니다.
(그 교만과 아만9를 기통후에도 알아듣지못하고 몇~~달이 지난 다음에서야 이해가되고 제 삶을 돌아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때도 제힘으로가 아니라 여러 도반님의 도움으로)

얼떨결에 새싹회에 가입했고
세상살이에서는 열심하는 1인인지라
수련은 열심히 하였지만
기통이 도대체 어떤건지도 제대로 모르고 귀하고 소중한건지도 모른채 큰선생님덕분에 22년10월4일 336호로 기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열리는데는 시간이 아주 오래걸리는)
그런데 저는 덤덤하고 아무 느낌도 없고 오히려 기감이 없어지는듯하고
기통되었다는데 달라진게없는데??~~
큰선생님께서 잘못 체크해주신게 아니야?
그런 의심까지 들었습니다

세상에서나 종교에서
인정하는 삶의 그림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외의 삶은 잘못된것이라 생각하며 세상을 그대로 보지않고 편협되게 살아왔습니다.
자식에게도 남편에게도 자신에게도
심지어 부모님에게까지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살았왔습니다.
그러니 죄책감 수치심 불안등이 늘 따라다녔고~
아마도 이번생에서 그 잣대 내려놓고
모두 다 괜찮다
모두가 하늘이고 지금모습이 최선이다를 배우도록 감사하게도 하늘동그라미와 연결되었나봅니다.

수련기간동안 별다르게 아픈곳도 없고 마음의 특별한 변화도 없었는데
기통되기 몇 일 전 부터 눈주위가 빨게지고 아토피처럼 붉은 기운이 나오는데 이게 뭐지?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미병이 나가는거라고 하셨고
제가 세상을 못마땅하게 째려보고 살았음에
그 눈빛에 미고사를 많이 하라하셨습니다.
그 붉은기운이 사라지는데
1~2달정도 걸렸습니다.
(얼마나 세상을 자기 잣대를 들이대고 판단하고 분별하고 살아왔는지ㅠ)
그리고는
제 주변 환경이 급작히 불안해지고 두려움속으로 빠지고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되었고 그 불안과 두려움이 마음에서 놓아지기까지 기통후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나고보니
빙그레 단상이
큰 힘이되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저에게 불안한 상황이 오더라도 스스로
극복할수 있는 힘이 생긴것같습니다.


빛나리님 감사가득지원장님
일순위님 유레카님 초월님 감동님 감사쏭님외에도 많은
도반님들의 기공유와
큰선생님의 격려와
빙그레선생님의 사랑덕분에
이제는
자신이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라는걸 받아들이게되었습니다.


힘든일을 겪고나니
당연하게 누리고 살았던 모든것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감사함이 저절로 올라오게되었습니다.
정말 사소한것들 조차 다 감사하지않는게 없음을 깊히 깨닫게되는
모든것에 감사함을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여깁니다.

알아듣지못하니 하늘님께서
다 감사함으로 느껴질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만들어주셨나봅니다
감사를 모르고 살았던 삶에서
모든것에 감사를 찾을 수 있게된 제 모습에 놀라며
하늘님께 감사드립니다.
큰선생님 빙그레선생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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