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이 되고~~
작성자 281호 팝콘나무(진주1/진주)   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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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기통 된지 1년이 지났다.
어떻게 지내 왔는지도 모르게 1년이 훌쩍 가버렸다.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 같지만 기통전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몸은 크게 아픈 곳은 없어도
마음에 불안 ,걱정 ,아만이 꽉차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마음이 널널해져서 무슨 일이 닥쳐도 걱정이 안되고 ,누가 언짢은 말을 해도 마음에 꽂히지 않고
"응 ! 그건 니 생각이지. 난 아니야~~"

소소한 몸의 변화를 살펴보면
* 기통을 하고도 몸 여기저기 쿡쿡 쑤시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리도 멍? 띵? 표현하기 힘든 상태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지도 모르게 사라졌다.
* 50대 중반부터 양쪽 눈에 비문증이 있었는데 사라졌고,
* 찬우유는 먹으면 2시간 이내로 속을 확 비울 정도의 심한 설사,
* 따뜻한 우유를 먹으면 하루종일 속에서 부글부글, 방귀 뿡뿡,
더운날 텃밭에서 들어와 냉장고 속의 우유를 벌컥벌컥 마셔도 아무탈이 없음.
신기방기~~
다음 날 또 마시고 마셔봐도 역시 음~~
기통 덕분이야!!!
* 양쪽 손가락5개 손톱 뿌리부분의 피부가 빨갛게 말려 들어가는 피부병(두 곳의 피부과 전문의도 고치기 힘든다고 보습용 연고만 처방해 줌)이 완전히 나았음.
** 제일 중요한 허리
수시로 삐끗 한번하면 화장실에도 못가고 종합병원에서 모든 검사를 하고 물리정화를 해도 나을 기미가 없어서 혼자서 전전긍긍하며 지냈는데 기통된 지금은 텃밭에서 일을 해도 끄떡이 없네요.
이 모든걸 하늘님과 큰선생님과 빙그레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동그라미로 안내해준 한별 친구 감사합니다.
새싹회 여러분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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