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통 후 수행
사용하는 이에 따라 무한대로 달려나갈 수도 있고 창고에서 먼지만 가득 쌓일 수도 있습니다.
기통 후에는 오랜 습으로 만들어낸 관념이나 묵은 때들을 걷어내기 위해 힘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그 힘을 기르기위한 방법이 명상입니다. 몸을 강화하는 절과 마음의 힘을 기르는 명상을 생활화해야합니다.
기통 후에는 타인을 치유할 수 있는 기공유가 가능하니 값 없이 받은 소중한 기통을 이기적인 마음이 아닌 이타의 마음으로 사람과 사회와 우주를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절과 명상을 하며 한걸음씩 나아가야합니다. 자신과 하늘을 사랑하는 길로 향하다보면 이루고자하는 그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욕망과 이기심을 버린다면 결국엔 최종의 그 길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기통은 끝이 아니라
신통, 영통의 출발점입니다.
어디까지 갈 수 있느냐 얼마나 가까이 가느냐는 마음의 크기와 여는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통은 온 몸을 열어 모든 세포가 하늘을 향해 있는 상태입니다.
온 몸을 먼저 하늘 향해 열었으니 마음 또한 하늘을 향해 나아가야 기통의 능력을 완전하고도 올바르게 쓸 수 있습니다.
너무도 쉽게 얻었지만 그 가치는 어마어마 한 것으로
하늘이 내 편 되는 삶을 향해 나가야 기통의 능력을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타적인 삶으로 나의 마음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나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며,
나의 노력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빛이 된다면 그 마음은 하늘까지 전해져 나로부터 빠져나와 온전한 참자아로 나갈 수 있게 합니다.
하늘의 사랑을 향해 기꺼이 내 모든 것을 비우고 나아간다면 기통, 그 완성을 향한 깨달음을 향해 달려갈 수 있습니다.
기통이 되더라도 공력의 크기나 느끼는 정도, 보는 정도가 다릅니다.
공력은 높은데 보지 못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공력은 낮은데 많은 것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통이란 봉인되었던 많은 능력들이 잠금해제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방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수련하면 누구에게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내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단정적이고 성급한 결론은 삼가해야 합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검증된 결과를 갖고 말해야 합니다.
단단히 쌓아 올린 전생의 헛된 관념들을 무너뜨리고 하늘을 향해 온 마음을 열어나가야합니다.
이기심을 기반으로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며 쌓아온 성 속에 갇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쌓은 성은 나를 보호해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옮아매는 함정입니다.
성을 허물고 마음을 열어 우주의 흐름에 동참하면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