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단상 - 1번 2번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댓글 2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3-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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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랑님의 댓글

나사랑 (조은화 진주1/경기도용인 ) 작성일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두고 싶은데 정리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팀장인데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니 내 일도 안될뿐더러  새 팀원은 들어와서 애를 먹입니다. 몇년을 지지부진하다가  팀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성공" 으로 바꾸면서 뭐든 하려고 하는 일 성공하는 거야!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고! 가볍게 맘 먹었지요 그랬더니 신기하게 맘이 가볍고 그냥 일합니다  빙그레 선생님 소개 받기 바로 직전이었네요.  그러다 3월 3일 <내가 나를 사랑하면 누구도 안건드립니다> 영상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딱 필요한  내용이었을까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고 소름돋고 그럽니다  하늘님은 다 보고 계시는구나 감동합니다  내가 나를 100점으로 안 보고 팔짱끼고 회사 일과 상사를 보고 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남편 딸 아들 친정 오빠들 언니,아픈 동생 ....  세상에 세상에 모두  다 무시하고 있었구나,  위한다는 것이 거짓이었고 미워하는 것이었구나.......  많이 울었습니다. 3월 한달 내내 영상 보면서 멍청해지고 가볍고 그냥 좋아서 헤헤거리고 다녔습니다 차안에서 혼자 막 웃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꽃만 안꽂았지 딱 미친년이 따로 없었지요ㅎㅎ
진주 MT 가서 빙그레 선생님께 일을 그만두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었더니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레 정리된다고 헤어질 인연 만날 인연 다 정리된다고 하십니다 에효, 뾰족한 수가 따로 있지 않음을 알면서도 말씀으로  들으니 막연하지만 힘이 됩니다 ㅎㅎ
아, 여전히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할 생각인데,  이제는  가볍게  지금 할 일(해내라고 시키는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잡생각은 없어졌습니다 이걸 왜 해야해? 같은 생각들은 하지 않고 할수 있는 만큼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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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피부님의 댓글

394호 고운피부 (서채연 경주/포항 ) 작성일

나는 누구인가?
어떤사람인가?
생각 해본적도 없고 그냥 직진만 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하늘도 올려다 보고 아름다운 자연도 보입니다
어떻게 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그냥 감사만 합니다
저절로 이루어 집니다
이렇게 마음이 평온 할수가 ᆢ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