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고 못느낀다고 상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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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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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치유를 하고 기통 수련까지 하고 난 후에
보고 느끼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까
못 보고 못 느끼는 경우는 상실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 변화도 없다고 느껴지고 생각하는 것은 짧은 생각일 수 있습니다.

머리를 톡톡 쳐서 물렁물렁하거나 아프다면
이것은 머리 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순환이 잘 안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것이 오랜 세월 쌓이면 죽음보다 두렵다는 치매나 풍이 오기 쉽습니다.

이곳에 와서 수행을하고
물렁물렁한 머리가 단단해지고 쳐도 아프지 않다면
이것은 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두통이 사라지고 늘 무겁던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해집니다.

보고 느끼고 하는 것보다 이런 변화들이 더 중요합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이런 변화들은 모두에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생치유와 기통 과정을 통해서.

내 몸이 보내는 수많은 신호들을 놓치고 있으니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고 바보 같은 해석을 합니다.

가령 머리가 맑아졌다는 이야기는
콩팥의 물기운과 심장의 불기운,
물은 아래로 내려가고 불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는데
건강하다는 것은 위로 올라가려는 불이 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고
아래로 흐르려는 물이 머리 위로 잘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안 되어 불이 위로 올라가고 물이 아래로 내려가 버리면
위아래가 소통이 안되어 숨을 쉬어도 가슴 밑으로 못 내려갑니다.
가슴을 받쳐서 위로 치게 되어 어깨가 뭉치고 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멍해지고
순환이 안되어 머리를 치면 물렁물렁하거나 아프게 됩니다.
만져보면 함몰된 곳도 있습니다.

불이 밑으로 못 내려가고
물은 아래로 고이니 아래쪽이 차게 됩니다.
아래가 차게 되면 자궁, 난소, 생식기 등에 문제가 생깁니다.
허리가 아프고 팔다리에 힘이 없어집니다.

머리를 쳐보니 머리가 이전과 다르게 돌머리가 되어간다.
이것은 좋은 것입니다.
쳐서 아프지 않은 것이 좋은 것이며
함몰된 곳이 있다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보세요.

골상이 바뀌어 함몰된 것이 올라오고
물렁물렁하던 것이 단단해집니다.
머리가 시원해진다는 의미는
머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승화강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불기운은 아래로 내려가 순환이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분리되어 있으면
위쪽의 병이 많아지고
아래도 차서 역시 많은 병이 생깁니다.
자궁의 혹을 떼 낸다고 해도 원인은 차고 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병이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수승화강이 되어야 합니다.

몸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 임신이 안되는 경우도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아래가 차고 순환이 안 되어서 마치 동토 같아서
씨앗을 뿌려도 발아하기 힘들게 됩니다.

돌머리가 되어간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입니다.
그 좋은 것을 내가 모르고 해석을 못하면 아쉬운 일입니다.

삶은 알고 보면 1차 방정식인데
머리 좋은 사람들은 머리를 끊임없이 굴려서
2차, 3차, 4차, 심지어 5차 방정식으로 푸니까
고이고 고여서 마음도 몸도 병이 납니다.
단순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머리가 쓰는 에너지가 줄어드니
내 안에 내가 깨어나는데 그 에너지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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