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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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댓글 1건 조회 67회 작성일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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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왜 기통인가?

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다
느끼는가?
삶이 불편하고 몸이 아픈 것은 그늘이고 때이다
빛이 강화되면
그늘이나 어둠은 설 자리가 없어진다
전생치유와 기통은
나를 빛으로 채워가는 과정이다.
혼자 힘으로 안 되니 전생 치유로 덜어주고 기통 과정으로 이어간다.
현실의 어려움은 본질이 아니다. 때이고 어둠이다.
빛을 강화시켜 지우고 가면 된다.

갓난아기는 머리 위에 하늘동그라미가 가능태로 있고 그곳으로 하늘과 연결되어 하늘기운을 받는다.
백회, 정수리 부분이 숨을 쉬고 만지면 말랑말랑하다. 그곳으로 우주기운을 받는다.
송과체에 불이 들어와 반짝반짝 빛이 난다. 제3의 눈, 즉 깊은 눈이 가동되고 있다.
단전은 반듯하게 놓여 하늘기운을 받는다.
불투명하기는 하나 몸 전체가 빛덩어리이다.

옹알이를 하다가 기고 일어서고 걷고 엄마 아빠를 알아보고 말을 배우며 세상을 알아간다.
태어난지 36개월 정도가 지나면
머리위 하늘동그라미의 가능태가 없어지고
백회가 닫혀 굳어지고 송과체에 불이 꺼지고 단전은 각도를 잃고 접혀진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투명한 막이 생겨 하늘기운과 단절이 일어나고
빛속에 녹아있던 업들이 표면화, 현실화되어 거적데기 같은 것에 온몸이 둘러싸여우주기운과 멀어지며
빛을 잃어버린다.
세상을 알아가며 얕은 눈은 떠지고 깊은 눈은 잠재화되고
현상계에 마음이 쏠리며 얕은 머리는 활성화되고 깊은 머리는 활력을 잃고
얕은 눈으로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양 오해하고 자기 중심적 세계에 갇힌다.
하늘과 우주의 일원이라는 존재의 모습을 잃어버린다. 하늘과 우주와 멀어지고 단절된다.
하늘과 우주의 기운은 모든 존재들에게 생명수이다.
자기 속에 갇혀 단절되면 마음과 몸이 황폐화된다.
논에 비유하면 더 이상 물이 들어오지 않는 논이다. 말라간다.
몸에 병이 생기고 삶이 고달프게 된다.
끊어지고 닫힌 존재로 도도한 흐름을 거스르며 자기힘으로 몸부림쳐야만 한다.
이건 어렵다. 불가능하다. 상처받고 상처받아 좌절하고 절망한다.
결국 닫히고 닫힌다. 자기 속에 갇혀 에고라는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진다.
닫힘의 끝은 죽음이다.

그래도 하늘은 은혜롭다.

삶의 새로운 기회를 줄 때 다시 빛으로 리셋해준다. 더 밝은 빛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그래서 어린 아기는 열린 상태로, 빛덩어리로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수천 수만년 살아오며 그랬듯이
다시 에고에 갇혀 닫고 닫아 단절된 존재로 빛을 잃고 살다가 돌아간다.
 
그래서 삶은 고해의 바다다. 이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빛을 회복하면 된다.
빛을 회복하기 위해선 끊어진 생명줄인 우주와 하늘의 기운과 연결되어야 한다.
이것이 기통이다.
기통이 되면 하늘에 귀속감을 느낀다.
더 이상 황망한 우주를 떠도는 외로운 존재가 아니다.
우주의 일원으로 기운이 폭포수처럼 들어오기도 한다. 말라가던 논에 물길이 연결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이 살아난다.
온몸이 빛으로 전환된다.

2.기통 후

온몸이 빛으로 전환되고 하늘동그라미가 생길 때 기통이라고 한다.
기통은 빛의 세계로 입문하는 것이다.
완성이 아니다.
기통이 되었을 때를 평균적으로 보면
백회가 열리면서 업이라 추정되는 거적데기가 엷어지고
하늘과 소통을 막은 풍선막 같은 것에 있던 단추구멍만한 구멍이 탁구공만하게 커진다.
송과체에 불이 들어온다.
빛으로 전환되어 아기 때 보다 밝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불투명한 빛이다.
단전도 50%정도 활성화된 상태다.

단전은 특별하다.
어느 정도 활성화되면 자체 동력이 생긴다. 자동 또는 반자동으로 돌아간다.
50% 활성화는 부족하다. 80% 이상 활성화를 목표로 하기를 권한다.
그 정도 되면 대부분 저절로 돌아간다.
끝까지 내가 내수발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나은 방법은 없으리라.
그럴려면 기통 후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5년 이상 정진해야 한다.

기통이 빛의 완성이 아니다.
아직도 마음과 몸에 모순들이 많다. 이 모순들은 때고 찌꺼기고 그림자들이다.
수련을 계속하여 빛의 완성도를 높여라.
빛이 더 밝아지고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지게 하라.
밀도를 높여라.
때나 찌꺼기, 그림자들은 순차적으로 지워질 것이다.
더 정진하라.
하늘과의 소통을 막는 막을 끝내 녹여라. 업으로 얼룩진 빛의 순도를 높여라.
고치속에서 빠져나와 날개달고 날아라.

3.같이 가야 하는 이유

기통 후에도 더 정진해야 할 이유밖에 안 보인다. 모두가 동의하리라 믿는다.
더 가긴 가야 하는데 혼자 가도 되지 않을까?
수련법은 간단하다. 하늘명절학교. 더 이상 비법이나 추가할 것은 없다.
그래도 같이 가야 한다.
같이 가야 안전하고 쉽다. 재미있게 더 멀리 갈 수 있다.

⓵ 내 가 나를 너무 몰랐다. 깨어나보니 빛이다. 이 깨어남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런데 살아온 수천년 간의 습이 있다. 주변도 여전히 습의 바다다. 여차하면 그 습속으로 돌아가게 된다. 나에게 충분히 기회를 줘야 한다. 그럴려면 깨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

⓶ 마음과 몸에 변화들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해석하거나 감당하기에 혼자서는 힘들다. 때론 잘못 해석하고 잘못 선택할 수 있다. 누군가의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하다.

⓷ 변화 가운데 능력들이 터져나올 수 있다. 독선에 빠질 수 있다. 자기 경험이 전부고 진리라고 믿고 깊은 수렁에 빠져 헤매는 사람들이 예전에도 지금도 많다. 가지 않는 만도 못하다.

⓸ 집단경험, 집단학습, 간접경험 등 다양한 학습의 장에 머물면 그만큼 나아가는 보폭도 넓어지고 빨라질 것이다.

⓹ 함께 가면 밀어주고 끌어주고 서로에게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될 수 있다. 학습의 양이나 질이 올라간다.

⓺ 기공유로 서로 도울 수 있다. 가족이 중요한 수술을 하는데 수십명 또는 수백명의 기통자들이 기공유를 통해 돕는 것을 상상해보라.

⓻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열어가며 한 곳을 바라보는 대열을 이미 경험하지 않는가. 밖에서 그 누구도 선뜻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는 이미 공유하고 있지 않은가. 같은 길을 간다면 처음 보는 사람도 오래 사귄 친구이지 않는가. 공동체 의식이 형성된다.

⓼ 나는 빛임을 이미 확인하였다. 빛이 모이고 형성되는 대열에 나의 빛도 더해서 이 세상 밝히는 데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이것이 공동체에 이바지하고 덕을 쌓는 일이다.

⓽ 우리는 천태극이라는 하늘기운으로 만들어진 이 세상 최고의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뛰어내릴 이유가 있는가.


4.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다.

기통은 빛의 존재임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나 채우고 주변도 밝힌다.
나는 빛이다.

이 빛은 기운덩어리이다. 이 기운은
망가진 것을 복원시킨다.
삐뚤어진 것을 바르게 한다.
오염된 것을 정화시킨다.
불완전한 것을 완전하게 한다.
생명력을 끌어올린다.
이건 사랑이다.
나는 사랑이다.

이 빛의 발원지는 하늘이다.
사랑의 발원지도 하늘이다.
내 존재의 근원도 하늘이다.
나는 하늘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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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랑님의 댓글

나사랑 (조은화 진주1/경기도용인 ) 작성일

감사합니다
나는 빛이고 사랑이고 하늘이다  이 말 만으로도  든든합니다  가장 힘 센 말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